백의 지평선

[COC 플레이로그] Memento Mori 본문

COC 플레이로그 (다인)

[COC 플레이로그] Memento Mori

CB_PL_ 2022. 1. 23. 17:14

시나리오 링크: https://k-checha.tistory.com/12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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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분은 이름 모를 산길에서 같은 날 밤, 같은 버스를 타고 있습니다.
늦은 밤이기도 하니, 승객들은 10명이 될까말까 싶네요.
잠들기에는 이르지만, 목적지까지는 아직 한참이 남았을... 그런 시간입니다.
버스 안에선 게임 소리가 희미하게 들리고, 조곤조곤 목소리를 낮춘 잡담도 들려옵니다.
밖을 내다보면 한쪽에는 깎아지른 듯 솟아있는 절벽의 측면이 다가오고 있고, 반대편 창 너머로는 지면이 도중에 끊겨 그 아래로 넓은 숲이 펼쳐져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벨:(동물의 숲 무 주식하는 소리가 들려...)
 
아라 캠벨:(나중에는 저기도 사진찍으러 가봐야지)
(어라..)
 
예새벽 , 의자에 누운채로 안대를 쓰고 있습니다. ...자는거 같지는 않습니다.
 
실비아 라셀:(익숙한 폭망의 소리다)
 
아라 캠벨:(안돼...!!!)
 
예새벽 :(나도 동숲하고 싶다. 폭망해도 좋을거같은데)
((오너의 외침))
 
사노 쿠예스 , 창에 기대서 휴대폰이나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트ㅇ터...
 
:잔잔한 버스 안... 깜빡깜빡 잠도 오는 것 같습니다.
 
예새벽 :
듣기
기준치: 35/17/7
굴림: 12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벨:
듣기
기준치: 50/25/10
굴림: 66
판정결과: 실패
 
실비아 라셀:
듣기
기준치: 60/30/12
굴림: 3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아라 캠벨:
듣기
기준치: 20/10/4
굴림: 85
판정결과: 실패
(커억)
 
사노 쿠예스:
듣기
기준치: 30/15/6
굴림: 62
판정결과: 실패
 
:* '카가각--' 같은, 아스팔트를 딱딱한 가죽구두의 뒷굽으로 걷어 차는 듯한 소리를 들은 것 같습니다. 이런 숲 길에 사람이..?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 순간, 버스가 크게 흔들리고- 갑작스레 모두의 시야가 빙글빙글 회전하기 시작합니다!
 
예새벽 :
민첩
기준치: 85/42/17
굴림: 62
판정결과: 보통 성공
 
사노 쿠예스:
민첩
기준치: 30/15/6
굴림: 69
판정결과: 실패
 
벨:
민첩
기준치: 30/15/6
굴림: 22
판정결과: 보통 성공
 
실비아 라셀:
민첩
기준치: 70/35/14
굴림: 24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아라 캠벨:
민첩
기준치: 35/17/7
굴림: 27
판정결과: 보통 성공
 
:
(To GM)rolling 3d100
 
(
53
 
+
76
 
+
19
 
)
 
 
=
148
 
벨:
rolling 1d3
 
(
3
 
)
 
 
=
3
 
실비아 라셀:
rolling 1d3
 
(
3
 
)
 
 
=
3
 
아라 캠벨:
rolling 1d3
 
(
1
 
)
 
 
=
1
 
예새벽 :
rolling 1d3
 
(
1
 
)
 
 
=
1
 
사노 쿠예스:
rolling 1d6
 
(
1
 
)
 
 
=
1
 
:
(To GM)rolling 2d3+1d6
 
(
1
 
+
2
 
)
+
(
4
 
)
 
 
=
7
 
아라 캠벨:(어쩐일로 민첩했던 나..)
 
예새벽 :(민첩한 하루 되세요~)
 
아라 캠벨:(그치만.. 아프다...)
 
:순간적으로 좌석을 잡거나, 몸을 웅크리며 갑작스런 상황에 반응했지만, 이후 큰 소리와 함께 충격에 휩싸이며 깜빡, 의식을 잃고 맙니다.
의식을 잃었던 여러분은, 누군가가 자신을 부르고 있고, 몸이 흔들리는 것을 인식해 의식을 되찾습니다.
눈을 뜨자 곧바로 눈에 들어오는 것은 짙은 암녹색입니다.
주위를 돌아보면 나무들이 울창하게 우거져 있습니다.
아무래도, 이곳은 숲 속인 것 같다고, 깨닫게 됩니다.
 
예새벽 :(())
 
벨:어...라?
 
아라 캠벨:(여기가 어디야...?)
 
:여러분을 하나하나 흔들어 깨운 것은 버스에 동승하고 있던 한 사내와 소녀입니다.
 
실비아 라셀:아야...여긴 어디야..
 
예새벽 :(전복?)
 
벨:(눈을 뜨자마자 빠르게 주위를 둘러봅니다)
 
:근처에는 키가 큰 한 여성이 전화를 두들기고 있네요.
 
아라 캠벨:(머엉...)
 
:아무래도 타고 있던 버스가 산길에서 굴러 떨어진 듯 하지만, 주위를 둘러보아도 그럴듯한 잔해나 조각은 보이지 않습니다.
 
예새벽 :(이세계??)
 
:그러나, 아마도 추락하며 생긴 것 같은 부상은 남아있습니다.
 
실비아 라셀:..이번 여행은 생각보다 흥미롭게 돌아가네..
 
벨:다들, 다들 괜찮아요?!
 
예새벽 :아니 무슨...
 
사내:다들 정신이 좀 드시나요?
 
예새벽 :네... 아무래도
 
아라 캠벨:어... 어? (퍼뜩 정신 차리며) 네, 아마도 괜찮은것 같아요.
 
실비아 라셀:아, 네 덕분에..
 
예새벽 , 옷을 툭툭 털면서 일어납니다.
 
벨:(겉보기에도 심하게 다쳐 절뚝이면서도 자신을 깨워준 사람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사내:다행이네요. 일어났는데 다들 쓰러져 계시길래 죽은건 아닌가 싶었어요.
 
실비아 라셀:아하하...
 
예새벽 :죽었으면 여기에 묻어주세요
(?)
 
아라 캠벨:아... 그렇군요....(봄..)(봄....)(이게 뭐람 하는 표정으로 계속봄...)
 
벨:정말 감사해요, 그보다 그...(이름을 고민하더니) 당신은 괜찮으신가요?
 
사내:저요?
 
예새벽 :네, 그쪽이요.
 
사내:저야 항상 건강해서, 괜찮죠.
 
아라 캠벨:항상 건강하시다면야...
 
사노 쿠예스:(큼큼)
저기, 혹시 크게 다치신 분 있나요?
가벼운 처지 정도는 도와드릴 수 있거든요.
 
아라 캠벨:저는 살짝? 다친것 같아요. 저보다는 다른 분들 중에서 크게 다친 분들이 계신것 같은데..(주위 사람들 둘러보며..)
 
예새벽 :저도 가벼운 거는 도와드릴 수 있어요.
 
실비아 라셀:아 저는 제가 할 수 있어요!
 
벨:(주위를 둘러보는 사람을 보고는 자신도 같이 두리번거리며) 많이 다치신 분 계신가요?! (메아리가 울릴 정도로 크게 외친다...)
 
사노 쿠예스:랄까나~ 선배도 여기 있는 줄 몰랐네요?
 
예새벽 :(인상 구김)
 
사노 쿠예스:^^
 
예새벽 :휴가 받았다는 놈이 왜 여기있어?
 
사노 쿠예스:놀러가려고 왔죠.
하여튼!
 
실비아 라셀:어라라 두 분은 구면이신가보네요?
 
예새벽 :네에...아무래도.
 
벨:(두리번거리며 사람들을 살핀다..)
 
사노 쿠예스:...^^
치료가 따로 필요한 분들이 없으시면...
 
아라 캠벨:사이가 좋아보이시네요, 두분..^^(악의없는 발언!)
 
사노 쿠예스:일단 여기서 나가야 할 테니, 좀 움직이는 게 좋을 것 같은데.
다 같이 움직이는게 안전할 것 같거든요?
 
예새벽 :그전에 일단...통설명을 할까요? 빠져나갈때까지는 그사람 저사람 할 거같은데.
 
아라 캠벨:확실히... 이런곳에서는 흩어지는것 보다는 다같이 움직이는게 좋을것 같네요.
 
실비아 라셀:하긴 그게 좋겠네요..
 
사노 쿠예스 , 하잇! 손들면서 대답합니다
 
사노 쿠예스:이름은 사노 쿠예스라고 합니다!
 
예새벽 :저는 예새벽이라고 합니다.
 
실비아 라셀:에...실비아 라셀입니다!
 
아라 캠벨:저는 아라 캠벨이라고 해요. 사진사 일을 하고 있어요.
 
렐프 엔필드:저는 렐프 엔필드라고 합니다.
여기 어린 아이는 제 동생, 유리에요.
 
벨:어? 저기, 음! 저는 그냥 벨이라고 불러주세요!
 
유리 엔필드 , 렐프 뒤에 숨어서 눈만 꿈뻑입니다.
 
아라 캠벨:아이고 어쩌다 이런 아이까지...(크흡)(눈물을 훔치며)
 
예새벽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벨:(아이에게 다가가서 사탕 한 알을 내밉니다)
 
실비아 라셀:그나저나.. 여긴 어딜까요..
 
유리 엔필드 , 쭈뼛거리다가 사탕을 받고 쬐그마한 목소리로 감사 인사를 합니다
 
예새벽 :아무래도 버스가 추락한거같은데... 버스처럼 생긴건 아무것도 안보이네요.
 
렐프 엔필드:그게 좀 이상해서 아까 잠깐 주변을 둘러봤었는데, 파편 하나 없더라고요.
 
벨:아! 그러고보니 버스 안에 제 가방이 있는데...
 
아라 캠벨:엥.. 진짜요...?
(헉..)
 
벨:어딘가에 떨어져있다거나..하지는 않으려나요?
 
여인:숲인 시점에서 당연하다만, 전파도 안 터지네요.
 
벨:(낙엽이나 풀숲을 뒤지며 가방을 찾습니다)
 
아라 캠벨:전파도 안 터진다라...(휴대전화를 확인해보나..)
 
벨:
관찰력
기준치: 25/12/5
굴림: 90
판정결과: 실패
 
:가방의 ㄱ자도 보이지 않습니다.
 
아라 캠벨:(가방을 같이 찾아줄 수는 없나...?)(일단 두리번거려보나..?)
 
벨:가방은...포기해야겠죠? (웃는 표정이지만 울먹이며)
 
:이미 들었듯이, 버스의 흔적도 전혀 없습니다.
 
예새벽 :그리고 좀 뜬끔없지만 그쪽은 이름이 뭔지 알 수 있을까요? (여인을 바라보며 말합니다.)
 
실라 아담스:... 실라 아담스라고 합니다.
 
벨:보틀아, 네가 있어서 다행이야...(손에 들고있던 물병을 만짐)
 
실라 아담스:편한대로 부르셔도 상관 없어요.
 
실비아 라셀:꼭 저러면..제일먼저 사라지던데..
 
아라 캠벨:(실비아씨 입 막아버리며)
 
벨:(화들짝 놀람)
 
아라 캠벨:(이런발언; 이런발언;)
 
예새벽 :(ㅇㄴ)
 
실비아 라셀:읍..!!
 
벨:보..보틀아...!
 
렐프 엔필드:뭐... 일단 어디로든 움직일까요?
 
아라 캠벨:사람이 할 말이 있고, 못할 말이 있잖아요..!(속닥)
 
실비아 라셀 ,앙 하고 뭅니다
 
아라 캠벨:(크아악!)
 
실비아 라셀:놀랐잖아요..!
 
렐프 엔필드:좀 먼 곳에 가방이나 짐들이 떨어져 있을지도 모르고, 밤이니까 쉴 곳도 찾아야 하고요.
 
벨:좋아요! (뒤늦게 핸드폰 확인해서 지도를 켜려고 함)
 
예새벽 :그럼 좀 이동해볼까요?
 
벨:제가 얼마전에 정말 귀여운 지도 어플을 다운받았거든요!
 
아라 캠벨:좋아요. 이동해봅시다.
 
벨:
기준치: 65/32/13
굴림: 87
판정결과: 실패
rolling 1d30
 
(
25
 
)
 
 
=
25
배터리 없네...(주머니에서 마이멜로디 그림이 그려진 핑크색 보조배터리를 꺼내 충전기 선을 연결합니다)
 
아라 캠벨:(귀엽다..)
 
:충전용 보조 배터리를 연결하고 지도 어플을 켜면, '오프라인 모드로 실행합니까?' 라는 알림이 뜹니다.
 
벨:어, 어라?
(팔을 쭉 뻗어 핸드폰을 높이 들고 낑낑댑니다)
 
실비아 라셀:결국 보틀이 밖에 안남았나봐요..
 
벨:우, 우리 멜로도 열심히 충전하고 있다구요!
 
실비아 라셀 ,토닥
 
벨:전혀 기쁘지 않아요!!!
 
:아무래도 전파가 전혀 터지지 않는 모양입니다.
이런!
 
벨:(추욱 늘어져서 핸드폰을 톡톡 두드리더니..)
 
아라 캠벨:(밤...이니까 일단은 휴대전화로 플레시를 켜보나...? 안보이는 상태로 걸으면 위험하니까!)
 
벨:(이게 뭐지? 하고 순간 머리가 백지가 될 정도로 그뭔씹! 스러운 오타쿠 노래를 틉니다...)
 
실비아 라셀 ,하늘에 보이는 별자리를 보고 위도 파악 가능할까요?
 
벨:아! 핸드폰이 고장난건 아닌가봐요! 다행이다...
 
아라 캠벨:
기준치: 45/22/9
굴림: 46
판정결과: 실패
rolling 1d30
 
(
26
 
)
 
 
=
26
(배터리가.. 왜이리 없지...)(웄)
 
:플래시는 잘 켜지지만, 배터리가 얼마나 견뎌줄지는 의문입니다.
오타쿠 노래는 잘 틀어집니다.
 
벨:(그뭔씹 노래 흐르는중~)
 
아라 캠벨:(오타쿠 노래)
(핸드폰아 버텨줘! 너 아니면 후레쉬로 쓸 수 있는게 없단 말이야!)
 
:(https://youtu.be/irDJ1aDm_XE)
별자리를 확인하기 위해 고개를 들지만......
나뭇가지와 잎에 가려 하늘이 보이지 않습니다.
이런!
 
예새벽 , 휴대폰 배터리를 확인합니다.
 
예새벽 :
기준치: 40/20/8
굴림: 66
판정결과: 실패
 
실비아 라셀:이런 아쉬워라
 
벨:(와타시 다케오~ 타다 미츠케루~)
 
예새벽 :
rolling 1d30
 
(
2
 
)
 
 
=
2
(사망 직전)
...
 
사노 쿠예스:...
 
벨:...?
 
사노 쿠예스 , 혹시 나도?
 
예새벽 , 휴대폰을 끕니다
 
사노 쿠예스:
기준치: 70/35/14
굴림: 78
판정결과: 실패
rolling 1d30
 
(
15
 
)
 
 
=
15
 
실비아 라셀:아, 이러면 제 순서?
 
사노 쿠예스:(오...)
SNS 적당히 할걸.
 
실비아 라셀 ,휴대폰 확인
 
실비아 라셀:
기준치: 65/32/13
굴림: 61
판정결과: 보통 성공
rolling 1d100
 
(
75
 
)
 
 
=
75
아하핫 충전하고 오길 잘했네요
 
벨:(갸웃 하고 바라봄)
 
예새벽 :제...휴대폰은 사망했어요
 
사노 쿠예스:유감!
^^
 
아라 캠벨:저런..
 
벨:핸드폰...배터리가 없으신가요?
 
예새벽 , 사노 발로 찹니다
 
예새벽 :
근력
기준치: 60/30/12
굴림: 80
판정결과: 실패
 
사노 쿠예스:(엄마야)
 
아라 캠벨:(왐마야!)
 
사노 쿠예스:폭력반대!!
 
벨:(조용히 충전 코드 빼서 보조배터리 건넴) 멜로, 쓰실래요?
 
실비아 라셀:일단..제가 여행작가거든요!
나침반이랑 파이어 스틸은 있는데..
 
예새벽 :너한테는 폭력을 아끼지 않아도돼.(사노 꼬라봄)
 
사노 쿠예스:^^
 
예새벽 , 발로 참
 
예새벽 :
근력
기준치: 60/30/12
굴림: 88
판정결과: 실패
 
사노 쿠예스:음... 텐트가 없어서 야영은 힘들 것 같지만,
불이 필요할 때는 도움 되겠네요.
 
아라 캠벨:추울때 불을 지피면 좋기는 하겠네요.
따뜻하겠다..
 
예새벽 :저는 딱히... 연구원인지라 도움이 될만한게 없네요.
 
벨:정 안되면 저희 멜로를 부숴서 불을 피워도 될 거에요!
 
예새벽 :일때문에 버스에 탄거라
 
:나침반을 들어올린 실비아는 뭔가... 이상함을 느낍니다.
 
벨:긴급한 상황에만요...(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한 방향을 가리키고 있어야 할 나침반이 무한정 빙빙 돌며, 고장난 것 처럼 움직이고 있습니다.
 
아라 캠벨:저도 고작 사진사라서 도움이 될 일이 없네요... 게다가 주로 밤에는 활동하지 않는 편이여서...(무력한 자신 봄..)(안봄..)
 
실비아 라셀:어..
혹시 자석같은거 챙기신 분?
 
벨:(절레절레)
 
아라 캠벨:자석..? 저는 없어요.
 
예새벽 :유감스럽게도 없어요.
 
실비아 라셀:이상하다..
 
벨:(다시 충전기 선 꽂음)
 
실비아 라셀:나침반 맛이 간거 같은데..
 
실비아 라셀 ,보여줍니다
 
벨:어라..?
 
:빙글빙글 돌아가는 나침반
입니다.
 
예새벽 :음...
 
아라 캠벨:(빙글빙글 돌아가는 나침반의 하루..)
 
벨:여기가 북극이라던가, 그럴 가능성은...없겠죠,,,
 
실비아 라셀:에..설마요..
 
예새벽 :고장은...아닐거같고..
여기가 뭐 있는 곳인가?
 
벨:
관찰력
기준치: 25/12/5
굴림: 24
판정결과: 보통 성공
 
사노 쿠예스:
관찰력
기준치: 50/25/10
굴림: 10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예새벽 :
관찰력
기준치: 65/32/13
굴림: 11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아라 캠벨:그, 그냥 여기 지역이 이상할 수도 있죠..! 여기서 벗어나면 괜찮을지도 모르잖아요!
관찰력
기준치: 60/30/12
굴림: 9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실비아 라셀:
관찰력
기준치: 60/30/12
굴림: 31
판정결과: 보통 성공
 
:뻔뻔한 오타쿠 노래와 함께......
숲 안에 바람이 불어옵니다.
 
예새벽 :노래좀 꺼주세요
 
아라 캠벨:(뻔뻔한)
 
실비아 라셀:? 에바에 타라는 소리가 들리는거 같아요
 
아라 캠벨:에이, 뭐 어때요.
그냥 적막한것 보다는 낫죠~
 
:나무와 나무가 부딪히는 소리, 풀이 뒤엉키는 소리 사이에서, 초조해하는 사람들의 웅성임도 들립니다.
 
벨:네?! 기운을 북돋아줄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서 틀어뒀는데!!
 
:그 중 한 사람이 욕설을 지껄이며 나무를 발로 걷어차는 것은 그 직후였습니다.
 
아라 캠벨:(화들짝 놀람!)
 
벨:(조용히 노래를 끕니다...여러분은 에바에 타지 않아도)
 
실비아 라셀:어.. 저러면 안될텐데..
 
예새벽 :(움찔)
 
아라 캠벨:(벨씨 뽀담..)
 
벨:(깜짝)
 
:여러분이 그곳을 돌아보자, 나무를 걷어찬 남성의 앞, 기다란 나무가 꿈틀거리기 시작합니다.
 
아라 캠벨:어...?
 
벨:(어라...?)
 
아라 캠벨:헛것이 보이나...?(눈 비비며)
 
실비아 라셀 ,습관적으로 찰칵
 
예새벽 :... 이건 꿈일거야.
 
:남성은 그것을 눈치채지 못하는 듯 했으나, 눈썰미가 좋았던 여러분은 그 찰나의 순간을 알아보았습니다.
 
벨:저, 저거...
 
:헛것을 본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고도 잠시,
 
벨:나무가...
 
:꿈틀거리던 나무에서 굵은 가지가 뻗어나와 남성을 붙잡습니다.
그리고, 공포와 분노의 고성을 지르는 남성을 땅에 쳐박고는, 그 몸체를 삐걱거리며-
 
벨:사...상태창! 스테이터스! 스킬! 아, 아무거나 나와라!
 
아라 캠벨:어...? 어??(당황함과 동시에 사진 찍으며)
 
예새벽 , 인상을 쓰며 귀를 막습니다.
 
:뿌리... 아니, 발굽을 들어올려 남성의 머리를 밟아 짓뭉갭니다.
그리고 여러분은 깨닫습니다.
그 괴물은, 한 마리가 아니라는 사실을.
꿈틀거리는 검은 숲의 나무들은 느릿하게, 하지만 나무라고 믿기에는 너무도 빠르게, 여러분을 향해 다가오기 시작합니다.
 
아라 캠벨:(다들 자연을 소중히 합시다..)(은은..)
 
실비아 라셀:
SAN Roll
기준치: 85/42/17
굴림: 35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사노 쿠예스:
SAN Roll
기준치: 55/27/11
굴림: 83
판정결과: 실패
 
아라 캠벨:
SAN Roll
기준치: 45/22/9
굴림: 21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예새벽 :
SAN Roll
기준치: 75/37/15
굴림: 23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벨:
SAN Roll
기준치: 75/37/15
굴림: 65
판정결과: 보통 성공
rolling 1d4+1
 
(
1
 
)
+1
 
 
=
2
 
아라 캠벨:
rolling 1d4+1
 
(
2
 
)
+1
 
 
=
3
 
실비아 라셀:
rolling 1d4+1
 
(
3
 
)
+1
 
 
=
4
 
예새벽 :
rolling 1d4+1
 
(
2
 
)
+1
 
 
=
3
 
사노 쿠예스:
rolling 1d10+2
 
(
6
 
)
+2
 
 
=
8
 
실비아 라셀:(줄 건 줘야죠)
 
사노 쿠예스:
광기의 발작 - 실시간
기절:
기절해서 1D10라운드 후에 깨어납니다.
For 9 rounds.
 
예새벽 :아놔!!!
 
아라 캠벨:(사노씨를 어깨에 들쳐매보나)
 
벨:(쓰러지는 사노에게 뛰어갑니다)
 
아라 캠벨:
근력
기준치: 70/35/14
굴림: 54
판정결과: 보통 성공
 
사노 쿠예스:
크기
기준치: 45/22/9
굴림: 71
판정결과: 실패
 
아라 캠벨:(생각보다 매우 가벼왔다)
 
벨:어, 어, 어떡하죠?!
 
실비아 라셀:어..
튀어야죠..?
 
벨:그보다 정말 가볍게 들어올리시네요! 아니, 아니, 그런 문제가 아니라!
 
렐프 엔필드:어떡하긴요, 달려요!!
 
아라 캠벨:(카메라보다 살짝 가볍네요..^^..)
 
벨:(으아아아하며 뱅글눈이 되어서는 우선 뜁니다)
 
:렐프는 동생을 순식간에 안아 들고, 먼저 달려나갑니다.
 
아라 캠벨:(살짝 무겁네요..^^)(정정하기..)
 
예새벽 , 일단 냅다 달립니다.
 
실비아 라셀 ,달립니다!
 
아라 캠벨:(일단은 사노씨 들쳐맨채로 냅다 뜁니다)
 
:그 뒤를 실라가 쫓고, 하나 둘 씩 남은 사람들도 달려나가기 시작합니다.
 
벨:(달린다 해도 여기는 숲 속이고..주위가 온통 나무 천지인데 어디로?)
민첩
기준치: 30/15/6
굴림: 43
판정결과: 실패
 
예새벽 :
민첩
기준치: 85/42/17
굴림: 69
판정결과: 보통 성공
 
아라 캠벨:
민첩
기준치: 35/17/7
굴림: 30
판정결과: 보통 성공
 
:
(To GM)rolling 1d100
 
(
24
 
)
 
 
=
24
 
:
(To GM)rolling 1d100
 
(
6
 
)
 
 
=
6
 
실비아 라셀:
민첩
기준치: 70/35/14
굴림: 69
판정결과: 보통 성공
 
:
(To GM)rolling 1d100
 
(
46
 
)
 
 
=
46
 
벨:(아까 다친 후유증으로 다리를 삐끗)
(하지만 잡아채준 덕에 어떻게든 달려갑니다)
 
아라 캠벨:(익숙하다.. 뭔가를 어깨에 짊어지고 뛰는 이 상황..)
 
:한참을 나무들을 피해 달려나가면, 갑작스레 시야가 확 트이며 넓은 호수가 눈에 들어옵니다.
호숫가에 지어진 돌다리의 저 끝에는, 요새를 떠오르게끔 하는 벽을 가진 건물이 존재합니다.
 
실비아 라셀:
지능
기준치: 70/35/14
굴림: 6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예새벽 :
지능
기준치: 70/35/14
굴림: 15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아라 캠벨:
지능
기준치: 80/40/16
굴림: 28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벨:
지능
기준치: 70/35/14
굴림: 94
판정결과: 실패
 
:* 이 부근에 저런 성이 있었다는 건 들어본 적도 없습니다. 애초에, 이런 깊은 숲에 성이 있을리가요!
넓은 호수를 맨 몸으로 건널 수도 없고, 저 성으로 들어갈 수도 없지 않나 하는 생각에 우물쭈물 하기 시작하면, 뒤에서부터 수많은 발굽소리와 울음소리가 들려옵니다.
 
렐프 엔필드:이, 일단은 저기서 몸을 숨기는 게 좋겠어요, 누가 있던 말던...
 
아라 캠벨:그, 그러죠...! 일단은 저기로 가요!
 
예새벽 , 성으로 달려갑니다.
 
벨:(우선은 모두를 따라 달립니다)
 
실비아 라셀 ,도도도 따라 달립니다
 
아라 캠벨:(성으로 #가보자고)
 
:호수 위에 있는 다리를 따라 거대한 문으로 달려갑니다.
그 크기에 걸맞지 않게, 대문은 쉽게 열리고, 닫힙니다.
... 닫힌 문 너머로는 좀 전에 본 괴물들의 낌새가 느껴져 불쾌합니다.
 
아라 캠벨:당분간은 나가지 않는게 좋겠어요...
(이 안은 안전한지 주위를 둘러봅니다)
 
벨:(다리 바깥쪽이 무엇으로 이루어져있는지 살펴봅니다)
 
아라 캠벨:(성벽안을 둘러본다는 느낌으로 둘러보는중..)
 
예새벽 , 다리 주변을 둘러봅니다
 
:성벽 안은 안전해보입니다. 일단 지금은요.
다리 바깥쪽은 꽤 깊어보이는 약수터로 보입니다.
수면에 빛이 엷게 비쳐보이네요!
 
벨:마실 수 있는 물인가..?
 
예새벽 , 하늘을 봅니다
 
:달과 별이 화려하게 떠있습니다.
 
예새벽 :
과학(천문학) Roll
기준치: 61/30/12
굴림: 68
판정결과: 실패
 
:도시에선 쉽게 보기 힘든 광경입니다..
 
실비아 라셀:아 여기는 달 보이네요
 
예새벽 :(아)
 
:이쁘네요!
 
실비아 라셀:
천문학 Roll
기준치: 50/25/10
굴림: 68
판정결과: 실패
..
와아.. 슬랜더맨 자리다아...
 
아라 캠벨:?
무...무슨 자리요...?
 
실비아 라셀:..
제가 무슨 말 했나요?
 
예새벽 :(잘 안보임)
 
실비아 라셀:윽 머리가
 
예새벽 :이세계로 가시겠네요
 
아라 캠벨:(이세계)
 
벨:(이끼를 거둬내고 깨끗한 물을 길어 상처에 묻은 흙같은걸 씻어냅니다)
 
예새벽 , 다리를 건너서 문을 열어봅니다
 
아라 캠벨:(새벽씨를 따라가봅니다)
 
실비아 라셀 ,회랑 쪽으로 확인해봄
 
아라 캠벨:(사노씨를 눕힐만한곳이 있는지를 빨리 찾아야..)
 
벨:(대강 씻고 실비아를 따라갑니다)
 
:회랑을 따라 걸어가보면, 철창으로 된 문과 그 너머에 있는 테라스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철창문은 틀에서 엇나가 일그러진 탓에 더이상 열 수 없게 되어버린 상태입니다.
문은 누군가의 도움을 받고도 힘들 정도로 높네요.
 
실비아 라셀:앗..오랫동안 관리가 안되었던걸까요?
 
:관리가 안되었다기엔 먼지도 딱히 없지만요.
문을 열려고 시도하면, 의외로 쉽게- 끼익 소리를 내며 열립니다.
 
아라 캠벨:(오...)
 
예새벽 :
 
:그 안은 넓은 저택의 홀과 같은 모습으로, 여지껏 관리가 되어온 것 마냥 깨끗합니다.
 
아라 캠벨:(안은 생각보다 깨끗한데?)
 
:이곳 저곳에는 전기로 된 등 대신 촛불이 켜져 있으며,
 
예새벽 :(공포소설 엑스트라 되시겠네)
 
아라 캠벨:(오히려 좋아)
 
예새벽 :(?)
 
:그 중앙에는 예스러운 메이드 의상을 입은 한 여인이 놀란 표정으로 여러분을 바라봅니다.
 
예새벽 :()
 
아라 캠벨:에...
 
예새벽 :어...그러니까
 
아라 캠벨:아... 안녕하세요...?
 
하녀:손님이신가요?
이 시간에 누가 온다고는 말씀 안해주셨는데....
 
벨:(종종걸음으로 회랑을 거쳐 대문쪽으로 와 들어옵니다)
 
예새벽 :저희는... 숲에서 길을 잃어서...
 
아라 캠벨:다름이 아니라...
네.. 이분 말대로에요.
(떠넘기기;)
 
실비아 라셀 다리쪽으로 다시 오다가 사람 봄
 
실비아 라셀:어, 사람이다
 
예새벽 :길을 걷다보니 저택이 보여서 오게되었어요.
 
벨:와아, 여기 살고계시는 분인가요?!
 
하녀:아... 길을 잃은 여행자 분들이셨군요.
 
예새벽 :(괴물한테 쫓겼다고하면 이상한사람 취급 받을거같아서 거짓말하기)
 
벨:저, 저희는 방금 달려오는 나무 무리에 쫓겨서, 그러니까, 여기에 멋대로 들어와버렸는데,
 
예새벽 :(아놔)
 
아라 캠벨:(이걸 말하시네..)
 
벨:나무가!! 그, 그러니까, 엄청나게 뛰어왔거든요! 그게...
(주위 살펴봄...)
 
하녀:(큼큼.) 어서오세요, ■■■■의 거성에.
 
실비아 라셀:길을 잃은거 같아서..
 
아라 캠벨:(괜찮아요..)(뽀담)
 
벨:정말인데...(중얼)
 
하녀:여러분 모두 지쳐보이시니, 주인님께는 제가 따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실비아 라셀:..? 실례지만 누구요?
 
하녀:밤이 늦었으니, 주인님도 쉬이 허락하실겁니다.
 
:하녀에게 다시 물어, 거성의 주인의 이름을 들으려 해도 어째서인지 알아들을 수 없습니다.
어디 언어람.
 
예새벽 :...
 
아라 캠벨:(뭔가 알면 안될것 같다..)
 
실비아 라셀:아..네..
 
벨:(풀이 죽어서 이름에는 관심이 없음)
 
아라 캠벨:(벨씨 뽀담..)
 
하녀:길을 잃으신거면.. 저녁 식사도 못 하셨나요?
 
벨:(꼬르륵)
 
실비아 라셀 ,꼬르르륵
 
실비아 라셀:..
아하핫..
 
예새벽 :그..렇긴하죠.
 
아라 캠벨:네에.. 뭐....(머쓱..)
 
하녀 , 자애로운 미소를 지어보입니다.
 

하녀:그렇다면 여러분 몫의 식사를 준비해두겠습니다.

 
하녀:그때까지는 2층의 방에서 푹 쉬어주시길 바랍니다.
 
벨:와아, 아직 식사 전이셨나요? 혹시 저희가 방해를 했다거나..
 
하녀:식전 준비중이었으니 괜찮습니다.
 
예새벽 :으으음...
 
아라 캠벨:그..러면 혹시 지금 2층으로 올라가봐도 될까요? 이 사람이..(사노씨 흘긋..) 보시다시피 기절을 하셔서 어디에 눕혀드려야 할것 같아서요.
 
하녀:네, 편하신대로 하셔도 됩니다.
 
예새벽 , 2층으로 올라갑니다
 
아라 캠벨:그러면 저는 먼저 2층으로 올라갈게요..!(사노씨를 여전히 짊어진채로 2층 계단을 오릅니다)
 
벨:(힘..굉장히 세 보이시니까 덤비지 말아야지...)
 
렐프 엔필드:저도 일단은, 동생이랑 올라가 있을게요.
 
렐프 엔필드 , 동생 손 꼭 잡고 계단을 오릅니다.
 
벨:(그 아이는 다친곳이 없는지 다 올라갈때까지 빤히 쳐다봅니다...)
 
실비아 라셀 ,일단 내부 구경
 
:내부는 딱 보기에도 고전적인 성의 모습입니다.
로맨스 판타지의 배경이 눈 앞에 펼쳐진 기분이군요!
 
예새벽 :(역사책에서만 보던 )
 
벨:(역시 다시 상태창을 외쳐봐야 하나?)
 
실비아 라셀:(시대랑 엄청 안맞는거 같은데..)
 
:하녀는 꾸벅, 인사를 하고선 홀 오른쪽에 난 문으로 들어갑니다.
 
벨:(벨, 계단 아래에 있는 문을 유심히 살펴봅니다)
 
예새벽 , 2층 올라가서 살펴봅니다
 
:평범하고 고풍적인 문입니다.
열어보면 아래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고, 어둡습니다.
 
벨:해리 포터가 살 것 같았는데, 그냥 계단이 있네요...
 
실비아 라셀:아.. 일단 지쳤네요..
 
:2층은 전형적인 손님방이 즐비한 층 같아 보입니다.
 
아라 캠벨:(오...)
 
:방 문만 해도 6개나 되네요.
 
벨:(적당히 가장 가까운 방문을 엽니다)
 
예새벽 , 그 옆 방문을 엽니다.
 
아라 캠벨:새벽씨는 어느쪽 방에서 쉬실건가요?
(앗)
 
예새벽 :일단 여기에
사노 눕히세요
 
아라 캠벨:그럼 이분도
(앗) 좋아요!
(새벽씨 같이 따라 들어갑니다!)
 
예새벽 :저는 잠을 잘 안자서
(?)
 
실비아 라셀:수면제 물리맛..?
 
아라 캠벨:(호오...)(사노씨가 침대를 독차지 하도록 가운데에 눕혀줍니다!)
 
예새벽 , 사노 눕힌거보고 사노 볼 꼬집습니다.
 
벨:(추락사고의 상처가 꽤 심했던 탓에 후유증이 온 것인지 침대에 쓰러지듯 눕습니다)
 
예새벽 :(만족)
 
아라 캠벨:(일단 방 밖으로 나가서 5번째 방으로 들어갑니다^^)
 
실비아 라셀 ,적당히 빈방으로!
 
아라 캠벨:(대충 의자에 앉아서 노트에 하찮은 그림을 그리고 있다..)
 
예새벽 , 노트북 무사한지 확인하기
 
예새벽 :
기준치: 40/20/8
굴림: 98
판정결과: 대실패
rolling 1d10
 
(
7
 
)
 
 
=
7
 
예새벽 , 전원을 끕니다
 
예새벽 :(절망)
(절망 1스택)
 
:방안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보면,
각자의 방문에 똑똑- 하는 노크 이후에 문을 열고 들어온 하녀가 식사가 준비되었다고 안내합니다.
잠든 사람이 있는 방은 열었다가 도로 닫습니다.
 
예새벽 , 사노를 봅니다
 
:세상 평화롭게 자고 있네요.
 
예새벽 , 두고 갑니다.
 
예새벽 , 두고갈려다가 사노 이불 들춰서 침대에서 떨어트립니다.
 
사노 쿠예스:
정신
기준치: 55/27/11
굴림: 69
판정결과: 실패
 
예새벽 :()
 
사노 쿠예스 , 커어.
 
예새벽 , 뒷목 잡아서 침대에 올려둡니다
 
예새벽 :음...
 
예새벽 , 괘씸하니 김밥으로 말아버립니다
 
아라 캠벨:(배고프니 밥먹으러 갑니다..)
(올 사람은 오시겠지...)(총총총)
 
:하녀의 안내를 따라 식당으로 향하면, 넓은 식탁에 맛있어 보이는 식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저택의 주인도 동석하는 걸까, 생각했지만... 없네요.
 
아라 캠벨:
관찰력
기준치: 60/30/12
굴림: 81
판정결과: 실패
 
실비아 라셀:
관찰력
기준치: 60/30/12
굴림: 69
판정결과: 실패
 
예새벽 :
관찰력
기준치: 65/32/13
굴림: 61
판정결과: 보통 성공
 
아라 캠벨:(침침..)
(피곤한가보다..)
 
실비아 라셀:안경에 김 서렸네..
 
:* 식당의 오른쪽- 문쪽에 가까워 질 수록 검붉은 얼룩이 많아지는 것을 알아차립니다. 저건 뭘까요?
 
예새벽 :...?
 
실비아 라셀 ,안경 닦기
 
예새벽 , 다가가봅니다.
 
아라 캠벨:(와~ 곰팡이다 곰팡이~)
 
예새벽 :
지능
기준치: 70/35/14
굴림: 24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 이건.... 말라붙은 혈흔입니다. 열심히 닦아내려고 했었는지 부분부분 지워지다 말았습니다.
 
예새벽 :...
......
 
렐프 엔필드 , 자리를 하나 잡고 앉아서, 옆 자리 의자에 유리를 올려둔 담에 식사를 시작합니다. 냠냠!
 
예새벽 :(갑자기 의심증생김)
 
아라 캠벨:(대충 아무곳에나 앉습니다)
 
예새벽 , 일단 자리에 앉지만 식사는 하지 않고있습니다.
 
실비아 라셀:
관찰력
기준치: 60/30/12
굴림: 33
판정결과: 보통 성공
,,?
지능
기준치: 70/35/14
굴림: 14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
 
아라 캠벨:(아까 힘을 많이 썼으므로 기력을 회복하기 위해 식사를 시작합니다)(오물오물)
rolling 1d3
 
(
2
 
)
 
 
=
2
 
실비아 라셀:
rolling 1d3
 
(
1
 
)
 
 
=
1
 
예새벽 :
rolling 1d3
 
(
2
 
)
 
 
=
2
 
아라 캠벨:(입맛에 맛는 식사였다!)(당연함. 평소에도 주로 이런 식사를 먹었을거임)
 
:하녀는 가만히 서서 식사를 하고 있는 여러분을 지켜보고만 있습니다.
 
실비아 라셀:(그래도 적당히 먹는중)
 
:~ 대충 식사함 ~
 
아라 캠벨:(식당으로 오는길에 다른 방이 있던것 같은데 한 번 봐볼까..)
 
예새벽 , 식당 맞은편 방에 가봅니다.
 
아라 캠벨:(지옥의 호기심)
(복도가 좁은게 매우 수상하다!)
 
:식사가 끝나고, 식당 너머의 방에 가보려는 두 사람을 하녀가 제지합니다.
 
하녀:이쪽은 주방이라서, 별 다른 일이 없으시다면 들어오지 않으시는게 좋습니다.
아직 허기가 지시다면, 제가 금방 요깃거리를 준비해드릴 테니 말씀해주세요.
 
아라 캠벨:(앗) 주방이었군요! 그냥 어떤 방인지 궁금했었어요.(멋쓱)
 
예새벽 :음... 알겠습니다.
(의심병)
 
아라 캠벨:(얌전히 방으로 터덜터덜 돌아갑니다..)(힝구..)
 
예새벽 , 3층이 있는 쪽으로 가봅니다.
 
:위치상으로는 3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는 곳이지만, 몇장이나 되는 두꺼운 판자와 못으로 봉쇄되어 있습니다.
 
예새벽 :허...?
 
:못도 꽤 녹슬어 있는 것을 보면, 오래전에 봉해둔 것 같네요.
 
예새벽 :...
(큰소리 날거같으니 포기)
 
:애초에, 저 판자를 다 떼어내려면 상당한 시간이 걸릴겁니다.
 
예새벽 , 방으로 돌아가서 의자에 늘어져있습니다.
 
실비아 라셀:(아라씨, 수면제 물리맛을)
 
예새벽 :(불면증...이라네)
 
아라 캠벨:(같은 방이.. 아닙니다..)
(아쉽..)
(이미 침대에 드르렁 한 편)
 
예새벽 :(유감~ 내목은 안전하다)
 
:모두가 각자의 방에서 각자의 잠에 빠져듭니다.
깊은 잠이든, 쪽잠이든요.
...
(To GM)rolling 1d5
 
(
1
 
)
 
 
=
1
:고요해진 한밤 중,
누군가 예새벽의 팔을 잡아 끌어 깨웁니다.
 
예새벽 , 바로 일어나 누군지 확인합니다.
 
:누군가 확인하면, 쬐그만 소녀- 유리입니다.
 
예새벽 :...왜그래
 
:유리는 어쩐지 불안이 가득해보이는 눈으로 바라보다가, 한참 뒤에 입을 엽니다.
 
유리 엔필드:... 오빠가 사라졌어요...
 
예새벽 :...뭐?
언제 사라졌어?
 
유리 엔필드:모르겠어요.....
자다가 일어났는데, 갑자기 없어져서....
 
예새벽 :음... 오빠가 자기전에 가지고있던 물건은 있어?
아니면 입고 있던 옷이라던가.
 
유리 엔필드:...그런거 안 보고 왔는데...
 
예새벽 :음...
일단 여기 빨간머리 언니랑 있어. 찾아보고올게.
어린애는 이시간에 혼자 돌아다니면 위험해.
 
유리 엔필드 , 우물쭈물 하다가, 같이 가자는 듯 옷 끝을 잡고 놓지 않습니다.
 
예새벽 :...
알았어. 대신 내옆에 있어.
 
유리 엔필드:으응, 꼭 붙어있을게요.
 
예새벽 , 1번방에 갑니다.
 
예새벽 :(똑똑)
 
예새벽 , 문 열어재낍니다.
 
벨:(도로롱...)
 
예새벽 :(흔들기)
 
벨:으음...이게 말로만 듣던...디스코...팡팡...
 
예새벽 :...
(초면에 때릴 수도 없고)
 
유리 엔필드 , 조막만한 손으로 흔들흔들 합니다.
 
예새벽 , 코를 막습니다.
 
벨:응냥....응앙.....!
(잠깐 찡그리고 알수없는 괴상한 소리를 내며 눈을 뜹니다)
 
예새벽 :일어났나요
 
유리 엔필드:(꿈빡)
 
예새벽 , 코 막던 손을 치웁니다.
 
벨:에...
에취!!!!!!!!
무...무슨 일이에요...?
 
예새벽 :지금 렐프가 없어졌어요
 
벨:램프..? 지니요...?
 
예새벽 :...
 
유리 엔필드:...
 
예새벽 :코 다시 막아드릴까요
 
벨:(멍...)
 
유리 엔필드:... 오빠가 사라져서...
 
유리 엔필드 , 손가락을 꼼지락거립니다.
 
벨:램프...렐프? 아!
(머리를 흔들며 잠을 깨고는 깨달았다는듯 박수를 칩니다)
 
예새벽 :혼자 이 저택을 둘러보면 위험할거같아서 찾아왔어요.
혼자는 아니지만...어린애랑 어른 한명이 뭘 할 수 있겠어요?
 
벨:저, 저한테 의지하려고 와 주신 건가요?!
(매우 행복하고 기쁜 티를 감추지 않음)
 
예새벽 :...다시 주무세요. 아라한테 갈게요.
 
벨:아, 아니!! 아니!!! 같이 가요!! 이, 이것봐요 저 핸드폰 배터리도 충전 다 되어서 길도 밝힐 수 있어요!!
 
예새벽 :농담이니까 따라오세요.
 
벨:(안도의 한숨을 쉬며 이불에서 기어나옴)
 
유리 엔필드 , 새벽의 옷자락을 꾹꾹 잡아 당기고 말겁니다.
 
벨:(멜로랑 보틀도 같이...)
 
유리 엔필드:다른 언니들 다 깨울거에요?
 
예새벽 :으으음...
음...
깨웠으면 좋겠니?
 
유리 엔필드:(꾸닥)
 
벨:다 같이 가는게 안전하지 않을까요? (불쑥 끼어들며)
 
예새벽 , 방에 나와서 문 쾅쾅쾅합니다.
 
실비아 라셀:....?
 
아라 캠벨:(자기 방에서 나와서 옆에서 쾅쾅쾅 하는 새벽씨 봄..)
어....
 
실비아 라셀 ,비몽사몽하게 문을 열고 상체만 내밉니다
 
예새벽 :지금 한명이 사라졌어요.
 
아라 캠벨:(백스탭하고 방으로 들어가서 문을 닫습니다..)
 
실비아 라셀:뭐에요...? 뭔 일 났ㅇ..?
 
벨:(충전기 코드 뽑음 배터리는 소중하니ㄲr...)
 
실비아 라셀:..
 
예새벽 , 아라 방 문 열어재낍니다
 
실비아 라셀 ,문 쾅 닫기
 
아라 캠벨:아악! 숙녀의 방을 이렇게 막 여시면 안돼죠!(막;)
 
예새벽 :... 아예 다시 자세요(문 쾅 닫음)
 
아라 캠벨:(주먹 듦)(참자..)
 
실비아 라셀 ,한 손에 캠핑용 칼 들고 나옴
 
벨:(!!)
 
예새벽 , 실라 방 문을 두드립니다.
 
실비아 라셀:어..
 
사노 쿠예스 , 새벽 선배 뒤에 슬그머니 나타나서 왁! 합니다
 
실비아 라셀:이런 상황 맞는거죠..?
 
아라 캠벨:(대충 가방 챙기고 진짜로 나가봅니다)
 
예새벽 , 발로 깝니다.
 
예새벽 :
근력
기준치: 60/30/12
굴림: 20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아라 캠벨:?
 
사노 쿠예스:
회피
기준치: 15/7/3
굴림: 2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아라 캠벨:(나오자마자 폭력사태를 봐버린 눈)
 
예새벽 :
 
사노 쿠예스:(엄마야)
 
:실라의 방 문을 아무리 두들겨도 안에서 인기척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예새벽 :들어갑니다
 
예새벽 , 문 열어서 확인합니다
 
실비아 라셀:직업 fbi 맞죠..?
 
예새벽 :아니요 연구원입니다.
 
벨:(뒤에서 플래시 라이트로 불을 비춥니다.)
 
아라 캠벨:맞는것 같아요..
 
벨:(최소밝기로)
 
사노 쿠예스:제 선배 되시는 분입니다.
(꺄르르)
 
실비아 라셀:아하 FBI 더블
 
아라 캠벨:아하!(작게 박수 한 번 치며)
 
예새벽 :연구원이라고요.
 
아라 캠벨:@^^@
 
:문을 열어서 확인하면....
방은 비어있습니다.
 
벨:화장실 가셨나?
 
예새벽 :화장실이 어디인줄 알고요.
으으음...
 
벨:어...아까 밥 먹을때 물어보셨다던가?
 
실비아 라셀:어..일단 한 명?
 
벨:네? 뭐가 한 명이에요?
 
예새벽 :지금 2명이나 없어졌는데.
 
실비아 라셀:(동생 앞에서는 좀;;)
 
아라 캠벨:예...? 2명이 없어지셨다고요?
 
벨:서...설마...
사랑의 도피라던가?!
 
실비아 라셀:..
 
예새벽 :...
 
실비아 라셀:치정극?
 
아라 캠벨:...
 
사노 쿠예스:(푸흡)
 
실비아 라셀:이번 여행 대박이네
 
예새벽 :한대 때려도 돼요?
 
아라 캠벨:(이마 탁!)
 
벨:왜..왜요!
 
예새벽 :코 다시 막아드릴까?
 
벨:사랑을 가로막을 수 있는건 없다구요
 
예새벽 , 한심한 표정을 보고있습니다.
 
아라 캠벨:그치만.. 성벽 바깥에 이상한것들이 있는데 어떻게 이 상황에서 사랑의 도피를 하겠어요.
 
벨:아, 그것도 그렇네요!
 
실비아 라셀:그러면 사랑의 도피(끝남)이겠네요
 
아라 캠벨:(끝남)
 
예새벽 :...
 
벨:(끝나는구나...)
 
아라 캠벨:다들 사랑의 도피를 좋아하는 편이신건가요....?(흐린눈..)
 
예새벽 :유리, 오빠 1층에 있나 확인할까?
(관심 안주기로 함)
 
벨:너무해요!
 
:유리는 작게 끄덕이며, 새벽의 손을 꼭 붙잡았다가, 고개를 돌려 벨에게도 손을 내밉니다.
 
벨:(얼굴이 눈에 확 들어오게 밝아지며 손을 잡고 방글방글)
 
예새벽 :oO(어린애 2명)
 
예새벽 , 2명의 어린애를 대리고 1층으로 갑니다.
 
아라 캠벨:식당이 수상했어요(소근)
 
실비아 라셀 ,따라갑니다
 
아라 캠벨:(같이 1층으로 내려갑니다)
 
예새벽 :
지능
기준치: 70/35/14
굴림: 42
판정결과: 보통 성공
 
벨:
지능
기준치: 70/35/14
굴림: 66
판정결과: 보통 성공
 
아라 캠벨:
지능
기준치: 80/40/16
굴림: 53
판정결과: 보통 성공
 
실비아 라셀:
지능
기준치: 70/35/14
굴림: 49
판정결과: 보통 성공
 
사노 쿠예스:
지능
기준치: 85/42/17
굴림: 22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
(To GM)rolling 1d100
 
(
93
 
)
 
 
=
93
 
:여러분이 2층에서 계단을 통해 1층으로 내려가는 길, 어쩐지 이상한 향이 나는 것을 알아차립니다.
녹슨 쇠 냄새... 그러니까, 피 냄새가, 진하게 납니다.
 
예새벽 :...
 
예새벽 , 유리 눈을 가립니다.
 
:1층으로 완전히 내려오고, 아까와는 달리 촛불들이 완전히 꺼진 홀에 휴대폰 라이트가 비치면-
중앙에 맺힌 핏방울과, 그것에서 이어져 질질 끌려간듯, 왼편의 계단에 이어진 문으로 향한 핏자국들이 적은 빛을 통해 시야에 들어옵니다.
 
예새벽 :음...
 
:식당으로 향하는 오른쪽 문을 향해서도 이어진 핏덩이는 강렬한 냄새를 흩뿌리고 있습니다.
 
벨:(표정변화 없이 웃고있다)
 
예새벽 :
SAN Roll
기준치: 77/38/15
굴림: 7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벨:
SAN Roll
기준치: 73/36/14
굴림: 51
판정결과: 보통 성공
 
실비아 라셀:
SAN Roll
기준치: 82/41/16
굴림: 63
판정결과: 보통 성공
 
예새벽 :(익숙)
 
아라 캠벨:
SAN Roll
기준치: 44/22/8
굴림: 96
판정결과: 대실패
(멘탈 펑)
 
예새벽 :(익숙하군)
(생물학과)
 
사노 쿠예스:
SAN Roll
기준치: 47/23/9
굴림: 47
판정결과: 보통 성공
 
아라 캠벨:(곱게자란 아가씨는 익숙하지 않습니다..)(은은..)
 
사노 쿠예스:(어머나.)
 
벨:(휘청...)
(표정변화가 없는게 아니라...굳어서 아무것도 못하는거였음)
 
예새벽 :잠시만 얘좀 대리고있어주실래요?
 
실비아 라셀:이번 여행 여러모로 대단하네..
 
사노 쿠예스 , 뭔가 말하려다가 잠깐 어린애 보고.. 맙니다. 응, 말하지 말자.
 
벨:(녹슨 기계가 움직이듯이 삐걱이며 끄덕이고는 애 눈 가려줌)
 
아라 캠벨:(벨씨 눈도 가려줍니다...)
 
벨:(덜덜덜덜덜덜덜덜)
 
아라 캠벨:(이미 늦었지만...)
(와중에 같이 떨리는 내 손)
(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
 
예새벽 :아무래도 식당이랑 지하실로 이어져있는거같은데...
 
예새벽 , 주변에 불 밝힐만한걸 찾습니다.
 
실비아 라셀:
 
사노 쿠예스 , 지하실 쪽으로 가는 문을 열려다가...
 
실비아 라셀:어.. 등불같은거 있기만 하면
 
벨:(떨리는 목소리로 물어봄) 식당에서 지하실로 인가요 아니면 지하실에서 식당으로 인가요...
 
실비아 라셀:킬 수 있는데
 
사노 쿠예스:이 문 잠겨있는데요?
 
실비아 라셀 ,파이어 스틸
 
사노 쿠예스:주변에 촛불도 많겠다, 그걸로 불 피워서 하나씩 들고 다니는게?
 
예새벽 :홀에서 한쪽은 식당으로 한쪽은 지하실로 이어져있어요.
 
아라 캠벨:(가지고 있는 안대로 유리에게 씌워서 가려줍니다..)
 
실비아 라셀 ,촛대 촛대!
 
예새벽 , 촛대를 찾습니다.
 
실비아 라셀:아 여깄다!
 
벨:(멍하니 핸드폰하고 실비아 번갈아 바라봄)
 
:주변에 많은 촛대들... 아무거나 씁시다.
 
예새벽 , 불좀 붙어주세요.
 
실비아 라셀 ,캠핑용 칼이랑 파이어 스틸을 마찰시켜 불을 붙입니다
 
벨:(조용히 핸드폰 플래시 끔)
 
예새벽 :그럼 여기서 비위가 안좋으신분?
 
실비아 라셀:아, 아무래도 핸드폰 빛은 직선형이니까.. 이게 나을거 같았어요!
 
벨:ㅈㅈ저젖저저저저저저요(손들며)
 
아라 캠벨:충격은 받긴했지만, 비위가 약한것 같지는 않아요..
 
실비아 라셀 ,무안해할까 수습
 
예새벽 :그럼 유리랑 기다리고 계세요.
 
아라 캠벨:
 
사노 쿠예스:... 핸드폰은 배터리도 아끼는게 좋으니까요.
 
벨:유, 리야 ㅇ우우우리 숨바꼭질 할까?
아아ㅏㅏ아아니 숨바꼭질이 안니니ㅣ라 술래잡
아아아나니끝말잇기!
 
아라 캠벨:그럼 저도 여기 남아있을게요. 혹시라도 무슨 일 있으면 (주먹 듦) 지켜드리게요.
 
유리 엔필드:...오빠 찾아야 하는데....
 
실비아 라셀:유리야, 그게
너희 오빠가 술래라서..
 
유리 엔필드:(!)
 
벨:(언제부터?)
 
실비아 라셀:언니들이랑 저 오빠가 찾으러가는 거거든?
유리는 저기 벨씨랑 여기 지켜줄래?
 
유리 엔필드:우으음...
 
벨:극ㄱ극그그그ㅡ래 가, 같이 있자
 
유리 엔필드 , 갸웃... 했다가 꾸닥입니다.
 
실비아 라셀 ,쓰담!
 
예새벽 :그래 여기 있어야한다?
(머리 쓰다듬)
 
아라 캠벨:이 안대는 오빠가 돌아올때까지는 벗으면 안돼? 알겠지?
 
실비아 라셀:잘 지켜주면 나중에 맛있는거 사줄게!
 
아라 캠벨:(뽀다담)
 
사노 쿠예스:자~ 그럼 저랑 식당 가보실 분~
 
벨:(애기 손에 사탕 하나 쥐여주고 자기 입에도 하나 쏙 넣습니다. 손이 떨려서 떨어트릴 뻔 했지만...)
 
실비아 라셀:피튀기는 치정극 구경하러 가볼가요?
 
예새벽 :(딴지걸려다가 어린애 있어서 그만둠)
 
아라 캠벨:(저런발언 저런발언)
 
예새벽 , 식당쪽으로 이어지는 방 문을 엽니다
 
아라 캠벨:저는 아까 말했던대로 남아있을게요. 다녀오세요.
 
예새벽 :
듣기
기준치: 35/17/7
굴림: 66
판정결과: 실패
 
벨:
듣기
기준치: 50/25/10
굴림: 17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아라 캠벨:
듣기
기준치: 20/10/4
굴림: 79
판정결과: 실패
 
사노 쿠예스:
듣기
기준치: 30/15/6
굴림: 45
판정결과: 실패
 
실비아 라셀:
듣기
기준치: 60/30/12
굴림: 10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 주방에서 무언가 내팽겨치는 듯한 소리가 몇 번이고 들려온단 것을 깨닫습니다.
 
실비아 라셀:..
좀 빨리 가봐야할거 같은데요?
 
벨:(또다시 정지)
 
예새벽 , 권총을 꺼냅니다.
 
실비아 라셀:아주 굉장한 요리를 하시는 모양이신데..
 
:하여튼, 문을 열면-
복도 바닥도 피범벅입니다.
 
예새벽 :...
 
:피로 된 길은 바닥에 죽죽 끌려서, 주방 문 앞까지 이어져 있습니다.
 
예새벽 :아...
일단 주방으로 들어가야할거같네요.
 
사노 쿠예스:찬성~ 오픈 더 도어~
 
실비아 라셀 ,심호흡 심호흡
 
사노 쿠예스 , 주방 문을 냉큼 열어재낍니다.
 
:주방 문을 열면, 그리 많지 않은 빛이 비춰져 내부가 조금 보입니다.
등을 돌린 채 요리를 하고 있는 것 같은 하녀의 모습이 보입니다.
어둑한 주방 안에서, 담담하게 육도를 치켜올렸다 내리치며 무언가를 자르고 있습니다.
쿵, 쿵. ....
 
실비아 라셀:...저.. 부인?
 
벨:(애기 귀 막음)
 
예새벽 :...
 
:그러다가 멈칫, 행동을 멈추고 등을 돌려 여러분을 바라봅니다.
 
아라 캠벨:(일단은 가방에서 총을 꺼내둡니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라며 친절하게 말을 걸어오는 것에 반해,
 
아라 캠벨:(호신용 호신용..)
 
:그 얼굴. 특히, 입가나 앞치마는 피투성이입니다.
 
예새벽 :
관찰력
기준치: 65/32/13
굴림: 26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사노 쿠예스:
관찰력
기준치: 50/25/10
굴림: 11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 안에서 하녀가 자르고 있던 것은, 명백하게... 사람의 팔입니다.
 
예새벽 :...
 
예새벽 , 팔이 렐프 옷을 입고있나 확인합니다.
 
:* 팔의 옆에는 허벅지 중간부터 잘려졌을 다리도 놓여있습니다.
 
예새벽 :...
 
:그와 동시에, 하녀가 갑자기 로봇과도 같은 움직임을 취하며, 이상한 방향으로 몸을 꺾어대더니...
손에 들려있던 육도를 치켜들며,
세 사람을 공격해옵니다.
 
예새벽 :
SAN Roll
기준치: 77/38/15
굴림: 76
판정결과: 보통 성공
 
실비아 라셀:
SAN Roll
기준치: 82/41/16
굴림: 93
판정결과: 실패
 
사노 쿠예스:
SAN Roll
기준치: 47/23/9
굴림: 73
판정결과: 실패
 
실비아 라셀:
rolling 1d6
 
(
6
 
)
 
 
=
6
 
사노 쿠예스:
rolling 1d6
 
(
2
 
)
 
 
=
2
 
실비아 라셀:
지능
기준치: 70/35/14
굴림: 3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광기의 발작 - 실시간
중요한 사람:
1D10라운드 동안 곁에 있는 사람을 자기의 중요한 사람으로 착각합니다.
For 5 rounds.
rolling 1d3
 
(
1
 
)
 
 
=
1
 
예새벽 , 총으로 하녀를 쏩니다.
 
예새벽 :
권총
기준치: 50/25/10
굴림: 100
판정결과: 대실패
피해: 8
기준치: 40/20/8
굴림: 53
판정결과: 실패
 
실비아 라셀:아.. 1:3이 아니라 2:2였구나
 
예새벽 :
사격(권총)
기준치: 50/25/10
굴림: 47
판정결과: 보통 성공
 
예새벽 , 고장난 총 바라봄
 
벨:(총소리 듣고) 저....그러니까...
 
예새벽 :(한국어) 씨발
 
벨:사, 사실 아까 밥을 못 먹어서 배가..고프거든요! 그, 그러니까, 주, 방에 좀 가봐야겠어요!
 
아라 캠벨:주..방이요...?
 
실비아 라셀 ,사노를 살짝 바라보다가 캠핑용 칼들고 돌진
 
실비아 라셀:
캠핑용 칼
기준치: 55/27/11
굴림: 83
판정결과: 실패
피해: 5
 
아라 캠벨:다녀오세요...~~~(대충 메아리..)
(유리 꼭그랑)
다들 심한 장난이라도 치고있나봐...^^(딴청..)
 
하녀:
(To GM)rolling 1d3
 
(
2
 
)
 
 
=
2
 
실비아 라셀:(여기 남편담금주 한 잔이요~~)
 
하녀 , 실비아를 노리고 육도를 휘두릅니다.
 
하녀:
(To GM)rolling 1d100
 
(
5
 
)
 
 
=
5
 
실비아 라셀:이럴거 같더라!
회피
기준치: 65/32/13
굴림: 12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rolling 1d6+1d4
 
(
1
 
)
+
(
1
 
)
 
 
=
2
죽을 고비야 익숙하 아얏...!
 
사노 쿠예스:아이구야, 큰일 났네요, 참.
싸우는 건 자신 없는데...
권총
기준치: 30/15/6
고장: 100
굴림: 67
판정결과: 실패
피해: 4
(아 ~)
 
예새벽 :사노 총좀
(뻔뻔)
 
사노 쿠예스:나중에 밥 사주실거에요?
 
실비아 라셀:어.. 제삿밥?
 
예새벽 :스테이크 사줄게.
 
사노 쿠예스:오케이.
 
예새벽 :
권총
기준치: 50/25/10
고장: 99
굴림: 25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피해: 3
 
:
(To GM)rolling 1d100
 
(
9
 
)
 
 
=
9
 
실비아 라셀:슉! 슈슉!
캠핑용 칼
기준치: 55/27/11
굴림: 77
판정결과: 실패
피해: 5
 
:
rolling 1d3
 
(
1
 
)
 
 
=
1
 
하녀 , 스쳐지나가는 칼날은 개의치도 않고, 새벽을 노리고 달려듭니다.
 
하녀:
(To GM)rolling 1d100
 
(
32
 
)
 
 
=
32
 
예새벽 :(소름)
 
벨:
민첩
기준치: 30/15/6
굴림: 52
판정결과: 실패
 
사노 쿠예스:
민첩
기준치: 30/15/6
굴림: 100
판정결과: 대실패
 
벨:어...그러니까.....
우선 식사시간은 아닌거죠?
 
사노 쿠예스:아닌 편이죠.
저기 한대 맞으면 식사 거리가 될 것 같다만?
 
벨:
SAN Roll
기준치: 73/36/14
굴림: 49
판정결과: 보통 성공
비무장
기준치: 45/22/9
굴림: 55
판정결과: 실패
피해: 1
 
사노 쿠예스:
비무장
기준치: 40/20/8
굴림: 87
판정결과: 실패
피해: 1
 
예새벽 :
권총
기준치: 50/25/10
고장: 99
굴림: 8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피해: 6
 
:
(To GM)rolling 1d100
 
(
40
 
)
 
 
=
40
 
:탕! 날카로운 소리와 함께 하녀?의 어깨에 총알이 맞습니다.
...만, 별로 아랑곳하지 않습니다.
 
예새벽 :이런 ㅆ
 
벨:(!!)
 
실비아 라셀:무기도 없는데 무리하지 마세욧!
 
벨:(본토의 씨발...?!)
 
실비아 라셀 ,사노에게 외치며
 
실비아 라셀:
캠핑용 칼
기준치: 55/27/11
굴림: 29
판정결과: 보통 성공
피해: 3
 
:
(To GM)rolling 1d100
 
(
68
 
)
 
 
=
68
 
:하녀는 자신을 공격하는 실비아는 거들떠 보지도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옷과 살을 찢는 칼날도 없는 것 마냥 취급하네요.
사람이... 아닌 느낌입니다.
 
실비아 라셀:..?
 
벨:아...하하...
 
:
(To GM)rolling 1d4
 
(
1
 
)
 
 
=
1
 
예새벽 :(이미 피 묻은 채로 우리한테 무슨일이냐고 할때부터 사람 안같았어)
 
:그리고, 하녀는 다시금 새벽을 향해 육도를 휘두릅니다.
(To GM)rolling 1d100
 
(
61
 
)
 
 
=
61
 
실비아 라셀:아 사노씨가 아니여서 다행이다
 
예새벽 :
회피
기준치: 62/31/12
굴림: 79
판정결과: 실패
 
벨:
민첩
기준치: 30/15/6
굴림: 90
판정결과: 실패
 
예새벽 :
rolling 1d6+1d4
 
(
5
 
)
+
(
3
 
)
 
 
=
8
건강
기준치: 60/30/12
굴림: 5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예새벽 , 공격을 받고 잠시 비틀거리더니 피를 토합니다.
 
벨:새벽씨!!
(달려감...)
응급처치
기준치: 39/19/7
굴림: 66
판정결과: 실패
 
예새벽 :(쿨럭)
 
벨:(당황해서 손이 떨리는탓에 아무것도 하지 못함)
 
실비아 라셀:역시 원한관계인거지
 
사노 쿠예스:(헤에 조졌네)
다음에 밥 두번 사주시는걸로?
 
예새벽 :진짜 아가리 닥쳐
 
사노 쿠예스:
응급처치
기준치: 50/25/10
굴림: 73
판정결과: 실패
 
예새벽 :안 사줄거야.
은밀행동
기준치: 55/27/11
굴림: 87
판정결과: 실패
 
실비아 라셀 ,살짝 고민하다가
 
실비아 라셀:
응급처치
기준치: 65/32/13
굴림: 89
판정결과: 실패
 
하녀:
(To GM)rolling 1d4
 
(
4
 
)
 
 
=
4
 
하녀 , 비틀비틀, 이상한 걸음으로 움직이다가, 사노를 향해 육도를 내지릅니다.
 
하녀:
(To GM)rolling 1d100
 
(
82
 
)
 
 
=
82
 
사노 쿠예스:
회피
기준치: 15/7/3
굴림: 29
판정결과: 실패
 
실비아 라셀:
민첩
기준치: 70/35/14
굴림: 47
판정결과: 보통 성공
 
사노 쿠예스:
rolling 1d6+1d4
 
(
4
 
)
+
(
4
 
)
 
 
=
8
건강
기준치: 65/32/13
굴림: 31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벨:사, 사노씨까지...
 
실비아 라셀:사노씨!
 
사노 쿠예스 , 이를 꽉 물고, 몸을 웅크립니다. 아파!
 
벨:
응급처치
기준치: 39/19/7
굴림: 98
판정결과: 대실패
 
예새벽 :
건강
기준치: 60/30/12
굴림: 21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실비아 라셀:진짜 원한관계 맞나본데
 
예새벽 , 부들부들거리는중
 
벨:
응급처치
기준치: 39/19/7
굴림: 33
판정결과: 보통 성공
 
사노 쿠예스:
응급처치
기준치: 30/15/6
굴림: 54
판정결과: 실패
 
예새벽 :
응급처치
기준치: 55/27/11
굴림: 47
판정결과: 보통 성공
rolling 1d3
 
(
3
 
)
 
 
=
3
 
실비아 라셀 ,사노한테 응급처치
 
실비아 라셀:
응급처치
기준치: 65/32/13
굴림: 12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rolling 2d3
 
(
1
 
+
1
 
)
 
 
=
2
 
하녀:
(To GM)rolling 1d4
 
(
3
 
)
 
 
=
3
 
하녀 , 비척비척, 벨을 바라보다가, 달려듭니다.
 
하녀:
(To GM)rolling 1d100
 
(
74
 
)
 
 
=
74
 
벨:
비무장
기준치: 45/22/9
굴림: 36
판정결과: 보통 성공
피해: 1
 
:
(To GM)rolling 1d100
 
(
100
 
)
 
 
=
100
 
벨:(눈을 질끈 감고 주먹을 날림)
 
:하녀는 자세가 잠시 흐트러지는 듯 하다가도, 고장난 로봇마냥 비틀거리며 자세를 잡습니다.
 
벨:효과가 있었나봐요!
 
사노 쿠예스:
의료
기준치: 50/25/10
굴림: 87
판정결과: 실패
 
실비아 라셀:
 
예새벽 :
권총
기준치: 50/25/10
고장: 99
굴림: 62
판정결과: 실패
피해: 6
 
실비아 라셀:갑자기 사노 씨 얼굴에 매력이 없어졌어요
 
사노 쿠예스:...^^?
 
실비아 라셀:
캠핑용 칼
기준치: 55/27/11
굴림: 11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피해: 6
 
:
(To GM)rolling 1d100
 
(
12
 
)
 
 
=
12
 
:하녀는 실비아의 칼을 맞고 비틀비틀거리더니, 서서히 무릎을 굽히며 쓰러집니다.
눈은 여전히 뜨고 있고, 가슴팍이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것으로 보아 살아있는 듯 보이지만....
움직이지 않습니다.
적어도, 지금은요.
 
실비아 라셀:..
 
예새벽 , 주변에 묶을만한걸 찾습니다.
 
실비아 라셀:실례인 말씀이긴 한데
 
벨:(달려가서 식칼을 멀리 치워둡니다)
 
실비아 라셀:이 부인이였던 것
 
사노 쿠예스:아으.. 아파라...
 
실비아 라셀:해체를 해두는게 저희 신상에 좋을거 같은데
 
벨:(식칼 치우다 흠칫)
 
사노 쿠예스:저 해체는 할 줄 몰라요.
아무래도 외과라기 보다는 내과 쪽이라.
 
예새벽 , 식칼을 들고 옵니다.
 
실비아 라셀:으음...
 
예새벽 :비위 약하거나 이런거 안익숙한사람들 뒤돌아주세요.
 
실비아 라셀:야생동물 손질하는 거처럼 하면 되려나
 
사노 쿠예스:o O (놀림거리 추가해야지)
 
예새벽 :너 무슨 생각하는지 다 보인다
 
벨:그, 그...그...그러니까....도..도와드릴게요!!! (펑펑 울며)
 
사노 쿠예스:..^^
 
예새벽 :지금 나 식칼들고있다
 
사노 쿠예스:죽일거에요?
 
예새벽 :시체 한구 더생기겠군
 
사노 쿠예스 , 상처를 꾹 눌러 지혈하며 (안 그래 보이지만) 웃습니다.
 
벨:(칼 들고 펑펑 울면서 사노랑 새벽에게 달려가며) 싸우지 마세요!!
 
실비아 라셀:어.. 치료라도 하세요..
 
사노 쿠예스:저쪽은 진짜 무서워요.
 
예새벽 , 조용히 하녀의 발다리를 절단합니다.
 
실비아 라셀:벨씨.. 아마 벨씨가 그러면
시체 2구가 아니라 3구가 될거 같아요
 
벨:네?! 아, 아뇨, 저는
저는...
(목놓아 울어제낌)
 
사노 쿠예스:붕대같은거라도 있으면 치료가 좀 편하긴 할텐데...
 
실비아 라셀 ,꼬옥 하고 토닥토닥
 
사노 쿠예스:어디 테이블 보 같은 거라도 없을까요?
 
아라 캠벨:oO(무슨일이 일어나고 있나요..)(벨씨 우는 소리 들으며..)
 
벨:(실비아 옷에 팽 하고 코 풀며)
 
실비아 라셀:
 
예새벽 :
관찰력
기준치: 65/32/13
굴림: 96
판정결과: 실패
 
실비아 라셀:일단.. 저도 손질좀 해두고
 
예새벽 :
관찰력
기준치: 65/32/13
굴림: 48
판정결과: 보통 성공
 
실비아 라셀 ,대충 시체 뭉개기
 
벨:으허엉~~
 
:시체를 `해체` 하던 도중, 피 묻은 열쇠를 하나 발견합니다.
어디 열쇠일까요?
 
예새벽 , 열쇠를 챙깁니다.
 
벨:(펑펑 울면서도 해채중인 장면은 봅니다...)
 
예새벽 :이런쪽으로 전공 살릴줄은...몰랐는데
 
벨:(아직도 숨을 쉬는지 가슴이 오르락내리락하는지 살펴봅니다)
 
실비아 라셀:역시 FBI?
 
:아직도 숨을 쉬고 있는 듯 보입니다.
... 진짜 사람이 아닌가?!
 
예새벽 , 해체가 끝나면 하녀가 자르고있던 시체를 봅니다.
 
벨:(펑펑 울면서 비척비척 다가가 심장에 칼을 꽂아넣습니다)
 
실비아 라셀:좀비.. 같은걸까나..
 
벨:미안해요...미안해요오....
 
:...
...
여전히 숨을 쉬고 있습니다.
 
벨:으아아아앙!!!!!!!!!
(하면서 미친듯이 칼을 꽂습니다)
 
실비아 라셀:...
 
실비아 라셀 ,질린표정
 
예새벽 :
관찰력
기준치: 65/32/13
굴림: 94
판정결과: 실패
 
사노 쿠예스 , 선배 옆에서 빼꼼 같이봅니다.
 
사노 쿠예스:
의료
기준치: 50/25/10
굴림: 66
판정결과: 실패
 
벨:시, 실비아씨, 이 하녀분, 안 죽어요, 어, 어쩌죠, (훌쩍)
(피범벅...)
 
예새벽 :음...
 
실비아 라셀:
오컬트
기준치: 70/35/14
굴림: 84
판정결과: 실패
..태울까요?
 
예새벽 , 하녀 상체쪽을 들어서 서랍에 집어넣습니다
 
예새벽 , 그리고 책상이나 의자로 막아버립니다.
 
사노 쿠예스:그렇게까지 해야해요?
어차피 팔 다리도 다 잘라놓고는,
 
벨:가방을, 훌쩍, 잃어버리지 않았더라면, 훌쩍, 좋았을텐데, (피범벅)
 
예새벽 :나는 연구실에서 죽은 동물 시체가 움직이는걸 봤다.
 
사노 쿠예스:(아야아 ...)
저는 못봤거든요,
(피이.)
 
예새벽 :내가 봤어.
 
사노 쿠예스:제 눈으로 안 봤으니까 안 믿어요.
 
실비아 라셀:그나저나..저희 엄청 애매한 상황이네요
 
벨:(소중한 멜로한테 피 묻지는 않았는지 확인)
기준치: 65/32/13
굴림: 58
판정결과: 보통 성공
 
실비아 라셀:밖에는.. 그 뿌리? 같은 게 있고
 
벨:(다행이다...주머니 안에 있어서 무사하구나...)
 
실비아 라셀:여기는 뭐..
 
예새벽 :...
 
실비아 라셀:중식도 마스터?
 
사노 쿠예스:...
 
예새벽 :아 씨...음...
 
사노 쿠예스 , 쯧, 하고 혀를 찹니다.
 
사노 쿠예스:플래그같은걸 세울 마음은 없었는데, 왜 공포 영화 주인공들이 그런 말들 하는지 알겠어요.
 
벨:흐어엉...
 
사노 쿠예스:...그래서, 이제 어쩔래요.
일단 뭐가 있길래 와봤는데 대판 난리 나고, -
 
예새벽 :...
 
사노 쿠예스:여기도 안전하지 않다는 걸 알았죠?
 
예새벽 , 잘려있는 시체 다시 한번 확인
 
사노 쿠예스:이제 어쩔거에요?
 
예새벽 :
관찰력
기준치: 65/32/13
굴림: 47
판정결과: 보통 성공
 
실비아 라셀:일단 저택부터 수색해봐야할까나요..
 
:잘린 팔의 손 끝에 매니큐어나 반지같은 것들이 잔뜩입니다.
 
예새벽 :...
일단 이분은...렐프인거같네요.
예상이지만...
 
실비아 라셀:...
죄송하지만..근거는..?
 
예새벽 :...손에 반지나 매니큐어가 많은데
렐프가 많이 꾸미고있었어요.
 
실비아 라셀:..어떡해..
 
벨:........
 
예새벽 :...일단...
망했네요
 
벨:딸꾹
 
실비아 라셀:그.. 숨겨요
그래도 머리가 아닌게 다행이네요
 
벨:그럼...
 
실비아 라셀:확증은 아니니까..
 
예새벽 :그렇긴하죠...
 
벨:그럼...유리는 어떡해요!!!! (고래고래 울어재낌)
 
사노 쿠예스:뭐.. 아직 죽었다! 라고 확정 난건 아니잖아요?
 
실비아 라셀:쉿! 쉿! 듣겠어요
 
예새벽 :잠시만요 잠시만요 아직 확정은 아니잖아요
일단 진정하시고...
 
벨:아, 그, 그렇네요... (뚝)
 
예새벽 :일단 돌아가야겠죠?
 
실비아 라셀:..
뭐 좀 챙길까요?
 
예새벽 , 주방을 둘러봅니다
 
벨:(아직도 들고있던 식칼 봄...)
 
실비아 라셀:술같은게 있으면 좋을텐데..
 
:전체적으로 구식인 주방입니다. 현대식 물품은 하나도 없네요.
 
벨:(주방에 응급처치용 구급통같은게 있나 살펴봅니다)
(허기를 응급처치해줄 빵같은것도)
 
:식칼이나 도마같은 것들, 화로 같은 것들은 있지만, 술 이나 식료품 같은 것들은 따로 보관하는 것인지 주방엔 없습니다.
응급처치 물품은 당연하게도 없고요.
 
벨:훌쩍
 
실비아 라셀:주방에는 뭐가 없는거 같은데..
 
벨:(핸드폰으로 플래시를 최대 출력으로 켭니다)
 
예새벽 , 주방안뽁에 있는 방문을 열어봅니다
 
실비아 라셀:다른 분들은 찾으신거 있을까요..?
 
벨:(새벽을 따라갑니다)
 
실비아 라셀 ,졸졸졸 따라갑니다
 
:안쪽에 있는 문을 열면, 이곳은 창고인 듯 자질구레한 잡화들이 가득 쌓여있습니다.
나무 박스 안에는 감자같은 것들도 한가득 쌓여있고, 한 켠에는 키 선반도 있습니다.
 
벨:대체 식재료는 어디에 보관하는건가요...
 
:뭔가 찾는다면 여기서 찾아가면 되겠네요.
 
예새벽 , 응급처치 할만한 게 있나 찾아봅니다
 
벨:(싹난감자 쳐다봄...)
기준치: 65/32/13
굴림: 70
판정결과: 실패
 
:싹난 감자입니다.
 
실비아 라셀 ,술이나 그런거 찾아봄
 
:잘못먹으면 훅가겠네요.
 
실비아 라셀:
기준치: 65/32/13
굴림: 86
판정결과: 실패
 
예새벽 :
관찰력
기준치: 65/32/13
굴림: 83
판정결과: 실패
기준치: 40/20/8
굴림: 15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실비아 라셀:
관찰력
기준치: 60/30/12
굴림: 39
판정결과: 보통 성공
 
:한 켠에서 몇 칸이 채워진 와인 선반과, 어쩐지 동떨어진 느낌의 현대식의 응급처치 도구상자를 발견합니다.
 
실비아 라셀:..?
 
예새벽 ,도구상자를 꺼냅니다.
 
실비아 라셀:문명의 이기다
 
예새벽 :사노 일로와.
 
사노 쿠예스:넹, 선배!
^^
 
예새벽 , 붕대나 소독할만한것을 꺼냅니다.
 
실비아 라셀:아 와인은 힘들거에요
 
벨:(유리가 있는쪽으로 돌아갑니다)
 
예새벽 , 사노 상처 치료해줍니다.
 
예새벽 :
의료
기준치: 1/0/0
굴림: 20210
+2: 실패
+1: 실패
  0: 실패
-1: 실패
-2: 실패
니가해
 
사노 쿠예스:?
 
예새벽 :내 전공 아니야
 
사노 쿠예스:아, 네, 뭐,
선배도 사람이니깐요, 응.
 
예새벽 :난 지금 이상태로 잘만하니까
알아서 치료하고
 
사노 쿠예스:에헤, 헛소리 한다 참.
가만 있어봐요.
 
예새벽 :(자기를 치료해줄거라고 생각안함)
 
사노 쿠예스 , 먼저 해줘버립니다. 어딜 가 어딜
 
사노 쿠예스:
의료
기준치: 50/25/10
굴림: 164424
+2: 어려운 성공
+1: 어려운 성공
  0: 어려운 성공
-1: 보통 성공
-2: 보통 성공
 
예새벽 :
rolling 1d6
 
(
2
 
)
 
 
=
2
 
사노 쿠예스:진짜로, 다음에 밥 두번 사주시는걸로.
 
사노 쿠예스 , 이제야 본인 치료합니다.
 
사노 쿠예스:
의료
기준치: 50/25/10
굴림: 807621
+2: 어려운 성공
+1: 실패
  0: 실패
-1: 실패
-2: 실패
(쯧)
 
사노 쿠예스 , 남은 의료 도구는 다시 잘 모아서 상자에 넣고, 챙겨듭니다. 어디 또 쓸지 모르니까.
 
예새벽 :의학을 배우든지 해야겠다...
 
사노 쿠예스:전공 아니래매요?
 
실비아 라셀:두 분 사이 좋으시네요
 
예새벽 :안 좋아요
 
실비아 라셀:팥차는 좋아하시고요?
 
사노 쿠예스:뭐야, 좋은거 아니었어요?
 
예새벽 :좋은거야?
 
사노 쿠예스:또 나만 착각한거지?!
 
예새벽 :오해할 소리 하지마!!
 
사노 쿠예스:헤엥.
 
실비아 라셀:아..
제가 눈치없게
좋은 사랑하세요 ^^
 
사노 쿠예스:하여튼, 그쪽도 치료 해드려요?
 
예새벽 :아니라고요
 
실비아 라셀 ,나머지 일행이 있는 쪽으로
 
예새벽 , 마지막으로 총같은것도 있나 봅니다
 
사노 쿠예스 , 헤엥. 상자 잘 챙겨들고 일행 쪽으로 갑니다.
 
예새벽 :(혹시모르니)
관찰력
기준치: 65/32/13
굴림: 77
판정결과: 실패
기준치: 40/20/8
굴림: 46
판정결과: 실패
 
예새벽 , 사노 따라갑니다
 
벨:(눈물 콧물 피로 범벅된상태로 눈물을 찔끔 흘리고있음)
 
아라 캠벨:(돌아온 벨씨보며 놀람!)
베, 벨씨 무슨 일이 있었던거에요?!
 
벨:아라씨이이...
그게....그러니까.....!
(상황 설명하려다 유리 눈치 힐끔 보고)
 
아라 캠벨:(혹시모르니 유리 귀를 막아줍니다..)(은은)
 
벨:메이드씨가...갑자기..! 막!! 중식도로 다리를 썰어서!! 사노씨랑 새벽씨가 죽을 위기까지 가서...제가 메이드씨를 식칼로 계속 찌르는 바람에...
 
아라 캠벨:어... 예...? 예....??????(굳어버림)
그... 네...?
 
벨:그, 그러니까,
메이드씨가 이렇게! (허리를 우둑 꺾으며)
 
아라 캠벨:예..?
 
벨:다리를 이렇게!! 썰어서!!
그래서 새벽씨가 칼에 베이고!!
사노씨는 갑자기 실비아씨한테 매력이 없어져서...!!
 
아라 캠벨:(멍하니 듣기만..)
??
네?
 
벨:그래서 제가 메이드씨를 찔렀어요...
(다시 펑펑 운다...)
 
아라 캠벨:어... 그... 그러셨군요....
(머엉...)
 
실비아 라셀:아, 여기들 계셨네요
 
실비아 라셀 ,손 흔들
 
벨:실비아씨가 사노씨는 별로라고!!
 
아라 캠벨:어... 어서오세요...?(피묻은 다른 일행들 봄,,)(봄..)
 
실비아 라셀:...?
 
사노 쿠예스:^^?
 
실비아 라셀:도대체 무슨 소리를 하시는거에요..
 
예새벽 :(상처 투성이 두명 등장)
 
사노 쿠예스:제가 그렇게 별로에요?
(농담)
 
예새벽 :별로지
 
벨:저것봐요! 저 두 분은 칼로 썰리셔서, 그래서,
 
사노 쿠예스:선배한테 안 물어봤어요.
 
실비아 라셀:에이 잘 모르겠네요, 아직 알아가는 단계잖아요?
(장난)
 
아라 캠벨:(썰려버린 두 사람 봄..)
 
예새벽 :너는 원래 별로야
 
실비아 라셀:아 맞다맞다
 
사노 쿠예스:(치이)
 
실비아 라셀 ,무릎 굽히기
 
실비아 라셀:유리야, 유리야
 
사노 쿠예스:그래도 나정도면...(꿍얼)
 
벨:(엉엉 울면서 사노랑 새벽이 입에 사탕 하나씩 넣어줌)
 
아라 캠벨:(유리의 귀를 막고있던 손을 치웁니다!)
 
실비아 라셀:너희 오빠, 정말 빠르더라.. 그만 놓쳐버렸네..?
 
유리 엔필드:(우으응)
 
벨:당분...필요하실...테니까...(훌쩍)
 
예새벽 , 사탕 와그작
 
벨:(씹어먹다니!!!)
 
유리 엔필드:오빠 그럼 어디로 갔어요?
 
벨:(이가 튼튼하시군)
 
실비아 라셀:글쎄.. 오빠가 게임을 너~무 잘해서..
 
예새벽 :
기준치: 40/20/8
굴림: 20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실비아 라셀:그래도 계속 게임중이니까, 유리도 도와줄거지?
 
예새벽 , 레몬 사탕 와그작
 
유리 엔필드:(꾸닥)
 
예새벽 :...
옷갈아입어야할거같은데
 
실비아 라셀:그러면.. 유리는 2층에서 찾는거 도와줄래?
아니지 아니지..
언니 오빠들이랑 같이 있을까?
 
유리 엔필드:... 같이 있을래요,
 
예새벽 :후...
 
실비아 라셀:옳지, 착하네~
 
실비아 라셀 ,쓰담쓰담
 
예새벽 :(아까 상황때문에 힘빠짐)
 
벨:옷...(옷꼬라지 봄)
 
아라 캠벨:(유리 뽀다담)
 
사노 쿠예스:...
 
아라 캠벨:그러면 제가 유리 안고 다닐까요?
 
사노 쿠예스:제 옷은 원래부터 빨간색이었던걸로~
 
아라 캠벨:(나 빼고 전부 피묻은 일행들 봄..)
 
사노 쿠예스:아, 그래주시면 고맙죠.
 
실비아 라셀:내가 여벌 옷을 가져온거 같기는 한데..
 
아라 캠벨:(일단은 유리를 안아듭니다)
 
예새벽 :저는 여벌 옷 있긴해서
 
벨:저는...메이드씨가 입던 옷이 있나 한번 찾아볼게요
 
예새벽 :옷 한벌 정도 드릴 수 있는데
 
아라 캠벨:
근력
기준치: 70/35/14
굴림: 30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유리 엔필드:
크기
기준치: 35/17/7
굴림: 35
판정결과: 보통 성공
 
아라 캠벨:(카메라보다 가볍다!)
 
실비아 라셀:아, 벨씨 어울리시네요
 
예새벽 :...
 
벨:에헤헤
 
예새벽 , 방에 들어가서 옷을 갈아입고 나옵니다.
 
예새벽 :오늘 나는 옷 하나를 버렸다
 
아라 캠벨:잘 어울리세요! (박수는 칠 수 없는게 살짝 아쉽지만..)
 
벨:(치마자락을 들고 빙글 돌다가 휘청함)
 
실비아 라셀:흠흠..다른 층을 수색해봐야 하겠죠...?
 
실비아 라셀 ,휘청하는 벨씨 붙잡기
 
실비아 라셀:조심하세요..!
 
벨:앗...!
(부끄) 고마워요...
 
실비아 라셀 ,싱긋 웃기
 
예새벽 :지하실?
 
사노 쿠예스:근데, 아까 보니까 내려가는 문은 잠겨있더만,
열쇠 찾은 사람 있어요?
 
아라 캠벨:지하실로 가나요...?
 
실비아 라셀:음.. 이 인원으로 나눠지면 더 위험할거같은데..
 
벨:저는 바깥 상황도 걱정되어서...테라스쪽으로 한번 살펴보고 싶어요
 
아라 캠벨:아무래도...(심하게 다쳤다는 두 사람 봄..)
 
사노 쿠예스:저는 괜히 나가보지 않는게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해요.
뭐... 알잖아요?
 
실비아 라셀:저도 동의해요, 좀.. 위험해보여요
 
예새벽 :나무가...(아직도 안믿김)
 
아라 캠벨:그렇다면 역시 이 안에서만 살펴봐야...
 
벨:(또 웃는얼굴로 굳어있음)
 
예새벽 , 지하문 열쇠로 열어봅니다
 
:핏물이 묻은 탓에 열쇠가 잘 맞지 않는지 덜그럭 거리다가도, 덜컥, 하는 소리와 함께 문의 잠금이 풀립니다.
내려가볼 수 있겠네요.
 
예새벽 :내려가죠?
 
벨:(핸드폰 플래스 켜며 끄덕인다)
(플래시)
 
아라 캠벨:일단은 가봅시다.
 
예새벽 , 지하실 내려갑니다
 
실비아 라셀 ,조심히 내려갑니다
 
사노 쿠예스 , 응급처치 상자를 꼭 들고 총총 따라내려 갑니다.
 
벨:(얼떨결에 플래시 들고 앞장섬)
 
:어슴푸레한 촛불에 비친 지하, 계단에서 보이는 것은 문 하나. 계단을 내려와 시선을 돌리면, 막다른 곳에 뭔지 모를 것들로 장식된 문이 있고, 넓은 공간에는 거대한 석상이 놓여있습니다.
석상 너머로는 문이 보이네요.
 
아라 캠벨:(석상 가까히 가서 눈으로 살펴보나)
 
예새벽 , 같이봄
 
실비아 라셀 ,가까이 봅니다
 
벨:(계단앞에서 플래시 켜고 덜덜떨고있음)
(딱히 보러가지는 않는듯)
 
:석상을 살펴보면, 본 적도 없는 것 같은 글씨가 새겨져 있습니다.
 
실비아 라셀:
오컬트
기준치: 70/35/14
굴림: 10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아라 캠벨:
오컬트
기준치: 15/7/3
굴림: 51
판정결과: 실패
 
예새벽 :
오컬트
기준치: 5/2/1
굴림: 52
판정결과: 실패
 
:* 실비아는, 이것이 단순한 석상이 아닌 골렘이며, 이마에 새겨진 문자는 '진리' 라는 단어라는 것을 알아차립니다. 저 문구의 머리글자 하나를 지워 '죽음'으로 만든다면, 골렘의 파괴가 가능하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만, 잘못 지우면 큰일나는 것도 잊어선 안되겠죠.
 
실비아 라셀:에.. 그러니까...
 
벨:뭐...뭔가 있나요?
 
실비아 라셀:분명 배웠던거 같은데..으으..
 
아라 캠벨:(뭔가 알아들으셨나...?)(글자랑 눈싸움중..)
 
벨:(조심스레 다가감)
 
실비아 라셀:제가 오컬트에 관심이 많아서 여러모로 배워두는데..
 
실비아 라셀 ,대충 설명
 
예새벽 :(오컬트 관심없음)(그래서 뭔지모름)
 
벨:어...우선 이렇게 하면 어떻게 되지 않을까요?
(손뻗어 글씨 지우려함)
 
예새벽 :안돼요안돼요안돼요
(손붙잡음)
 
실비아 라셀:신중히..!
 
아라 캠벨:지지지진정해요..!
 
벨:괜찮아요! 저 나름 운이 좋은 편이니까요!
 
사노 쿠예스:다들 저러시는 거 보니까 위험한가 본데요,
 
예새벽 :안돼요 좀더 신중하게 생각해주세요.
 
사노 쿠예스:잘못하면 죽고 그럴 수도 있을 것 같긴 한데, 운 좋으시다니까, 뭐?
 
예새벽 :너는 닥쳐
 
사노 쿠예스:히잉.
 
실비아 라셀:역시 두분 좋은 사랑하시네요
 
벨:(순간 멈칫)
 
예새벽 :그쪽도 적당히해요
 
실비아 라셀:아하핫..
 
사노 쿠예스:사랑까진 아니고,
(곰곰)
존경까진 되지 않을까요? ^^
 
예새벽 :혐오
 
아라 캠벨:일단은 다른 방이 있는것 같으니까 거기부터 가볼까요?
거기에 단서가 있을지도 모르잖아요!
 
벨:아! 그렇네요! (박수를 치며)
 
예새벽 :단서가 안나오면 그때 맡길게요.
 
벨:(박수를 치...는데 핸드폰을 들고 그대로 박수를 쳐서 손바닥 아파함...)
 
실비아 라셀:이게 진짜일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한게 좋으니까 그러는게 좋겠네요
 
사노 쿠예스:그럼, 어디부터 가볼까요?
 
예새벽 , 지하2층으로 가는 계단 쪽에 있는 방문으로 가서 열어봅니다.
 
:짠!
 
아라 캠벨:(새벽씨 쫄래쫄래 따라감)
 
:문을 열면 보이는 것은....
화장실입니다.
 
아라 캠벨:...
 
:짜잔!
 
예새벽 , 다시 문닫
 
실비아 라셀 ,남쪽 방문을 열어봅니다!
 
벨:어...그....화장실 가고싶으신 분?
 
아라 캠벨:(이번에는 아래쪽 문으로 가서 구경하기..)
 
:남쪽에 있는 문을 열면,
침대 몇 개와 책상이 늘어져 있습니다.
 
예새벽 , 아라 따라가기
 
:어쩐지 사용인들의 방처럼 보인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라 캠벨:여기는 고용인들이 사용하던 방이려나요..?
(맞구나)
 
:사용한 흔적이 있는 것은 침대와 책상 하나 뿐이며, 책상 위에는 낡고 너덜너덜해진 책 한 권이 놓여져 있습니다.
 
벨:(책을 펼쳐봅니다)
 
예새벽 , 옆에서 같이 봅니다
 
아라 캠벨:(저도 옆에서 구경합니다)
 
:대부분의 페이지가 너무 낡은 탓에 읽기가 힘듭니다. 아마도 정연하고 종잡을 수 없는 내용이 담겨 있을 것 같네요.
그러나, 읽을 수 있는 마지막 페이지 이후로는 마치 지렁이가 기어가는 듯한 글자들입니다. 더욱이, 그것을 시작으로 페이지가 심하게 더러워집니다.
 
예새벽 :()
 
아라 캠벨:(에..)
 
예새벽 :
의료
기준치: 1/0/0
굴림: 63
판정결과: 실패
 
벨:(무표정으로 계속 보고있음...)
 
아라 캠벨:
의료
기준치: 1/0/0
굴림: 94
판정결과: 실패
 
실비아 라셀 ,뒤에서 벨 꾹꾹
 
실비아 라셀:살아계시죠..?
 
예새벽 :(벨 눈 가려줌)
 
벨:(누른 방향으로 기우뚱...)
 
사노 쿠예스:내용이 어떻길래 그래요?
 
아라 캠벨:(누가 책 좀 기져가봐요)
 
사노 쿠예스 , 빼꼼
 
실비아 라셀:으아악 죽었다..!
 
아라 캠벨:(유리 안고있어서 못가져감)
 
벨:ㄴ누누눈누누누가요?!?!?!
 
실비아 라셀:어..
벨씨요
 
예새벽 , 책들어서 사노 보여줌
 
벨:
저 벌써 죽은건가요?!?!
 
예새벽 :안죽으셨어요
 
벨:(글썽)
 
사노 쿠예스:
의료
기준치: 50/25/10
굴림: 35
판정결과: 보통 성공
(음!)
 
벨:저 아직 ㅅㅅ사사살아있는거죠?
 
사노 쿠예스:뭔가 이런저런 일이 많이 일어났나봐요~
 
실비아 라셀:에..
 
아라 캠벨:헤에..
 
예새벽 , 벨손 꼬집
 
실비아 라셀 ,위아래로 훑어봄
 
실비아 라셀:유령 메이드?
 
벨:(멈칫...)
(웃고있던 입꼬리가 떨리기 시작함..)
 
예새벽 :(말하라는 표정)
 
사노 쿠예스:(진짜 말해요? 라는 표정)
 
예새벽 :
 
사노 쿠예스:(^^...?)
 
아라 캠벨:(잠깐 유리를 내려놓고 양쪽 귀를 막아줍니다...^^)
 
벨:(옆에서 방금처럼 크게 울어버리기 3초전...)
 
예새벽 :아라씨, 혹시 벨씨랑 같이 나가계셔주실래요?
 
아라 캠벨:그럴까요..?^^
 
예새벽 :내용 궁금하시면 따로 얘기드릴게요
 
벨:(2..)
 
아라 캠벨:(벨씨랑 유리 손 하나씩 사이좋게 잡고 나가봅니다)
 
실비아 라셀 ,살짝 웃는 표정으로 저는요 저는요
 
아라 캠벨:다음에 꼭 알려주시기에요~^^
 
예새벽 :그쪽은 멀쩡하잖아
 
벨:(로봇처럼 걸어감...)
 
예새벽 :하녀 토막도 냈으면서
 
실비아 라셀:아이 서운하게..
 
벨:(1...!)
 
실비아 라셀:음..
결정타는 제가 아니라
벨씨였는걸요?
 
예새벽 :토막낸거 옆에서 보고있었으면서
 
아라 캠벨:(문 살포시 닫아버리기..^^)
(좋은 얘기들 나누세요..~~^^)
 
벨:으아아아앙!!
(울음소리 메아리..)
 
예새벽 :자 마저 얘기해
 
사노 쿠예스:뭐... 딱히 알고 싶지 않아 하실 것 같아서 말 안하고 있는건데, 굳이 궁금하다고 그러신다면야,
음-
 
예새벽 :알고싶지 않아도 알아야 할거같은데
 
사노 쿠예스:그, 종이에 이래저래 더럽게 묻어있는 거 있잖아요?
 
예새벽 :
 
사노 쿠예스:지-인짜 오래된 핏자국이더라구요.
그거 말고도 조직액이라거나, 피부 조직이라거나, 뭐, 아마 내부 장기 조직 같은, 그런것도 있구요.
그 종이를 쓴게 누구건, 아마 살과 뼈를 깎아서 쓴 것 같다는 느낌?
 
실비아 라셀:...?
사람을 갈아서 잉크라도 썼대요?
 
예새벽 :뭐...예상은 했지만
 
사노 쿠예스:사람을 갈아서라기 보다는...
갈린 사람이 썼을 거 같아요.
 
실비아 라셀:아.. 본인..
 
사노 쿠예스:그게 아니면 피부 조직 같은게 왜 묻겠어요.
 
예새벽 :살아있는 송장이야?
 
실비아 라셀:정말 뼈를 깎는 글이네요
 
예새벽 :이야, 명필이네
SAN Roll
기준치: 76/38/15
굴림: 42
판정결과: 보통 성공
 
실비아 라셀:
SAN Roll
기준치: 76/38/15
굴림: 67
판정결과: 보통 성공
 
예새벽 :(멀쩡)
 
사노 쿠예스:
SAN Roll
기준치: 45/22/9
굴림: 30
판정결과: 보통 성공
 
예새벽 :
 
예새벽 , 침대 한번 확인하빈다
 
실비아 라셀 ,일단 밖으로 나옵니다
 
벨:(문 앞에서 펑펑 울고있음)
 
:침대는 책과 마찬가지로 더러워진 상태이지만, 사용감이 남아있습니다.
 
예새벽 :
 
예새벽 , 나갑니다
 
예새벽 :(아라 쿡쿡)
듣기 거북할만한 얘기인데 들으실건가요?
 
아라 캠벨:엄....... (갑자기 두려워짐)
 
벨:허어엉...
 
아라 캠벨:모르는걸로 할게요!^^(엄지척!)
 
예새벽 :아니면 다른 식으로 말해드릴게
 
사노 쿠예스 , 따라나와서 문 닫고 ^^... 상태
 
실비아 라셀:안듣는걸 추천하니 좋은 선택이에요
 
벨:(핸드폰으로 다시 오타쿠 노래 틀기 시작...)
(잔...혹한...천사의...테제...)
 
예새벽 :()
 
실비아 라셀:여러모로 상황에 맞는..?
 
벨:훌쩍....
 
예새벽 :진정되셨나요...
 
유리 엔필드:이건 무슨 노래에요?
 
실비아 라셀:..ㅇ하핫
 
예새벽 :글쎄
 
벨:훌쩍....이건...
제 친구가...훌쩍...알려준 노래인데...
신나는 노래라서 자주 듣는 노래야..
이것도 들을래?
 
실비아 라셀:쉬이..유리는 저런거 들으면 안돼
 
예새벽 :oO(이번에는 뭘 틀려고)
 
유리 엔필드:( 'ㅅ'?)
 
벨:(새로운 노래를 튼다)
(https://youtu.be/FrHFtoEHw08)
 
예새벽 :(환장)
 
아라 캠벨:(갑자기 분위기 신나졌으며)
 
유리 엔필드 , 오아앙 스러운 표정
 
아라 캠벨:(귀여워..)
 
벨:(눈물 멈추고 헤헤 웃음)
 
예새벽 , 동쪽문으로 갑니다.
 
유리 엔필드:오빠 찾으면, 오빠한테도 들려줄래요.
 
예새벽 :(쿨럭)
 
아라 캠벨:(쓰담)
 
유리 엔필드:우리 오빠, 음악 잘하거든요!
 
예새벽 :(쿨럭x2)
 
벨:(헤헤 웃는상태로 굳음)
 
실비아 라셀:자자 유리야, 쉬이
 
실비아 라셀 ,조용히 입막기
 
아라 캠벨:좋은 생각이야, 유리야!(엄지척)
 
유리 엔필드:(헤헷)
 
아라 캠벨:(아무것도 모르는 순수한 웃음!)
 
예새벽 :(쿨럭쿨럭)
 
아라 캠벨:(유리 다시 안아들고 동쪽으로 쫄래쫄래 쫓아갑니다!)
 
예새벽 :(피닦)
 
벨:(피...)
 
아라 캠벨:왜그러시나요? 아까 다치신게 많이 아프신가요?(아무것도 모르는 자의 순수한 발언!)
 
예새벽 :아무래도 그런거같네요...
 
:이 방의 문에는 다른 방 문에선 볼 수 없었던 기하학적인 장식이 새겨져 있습니다.
 
아라 캠벨:저런...
 
예새벽 :
오컬트
기준치: 5/2/1
굴림: 83
판정결과: 실패
 
실비아 라셀:또 뭐 있어요?
 
실비아 라셀 ,따라가서 봄
 
아라 캠벨:(장식을 함 봅시다..)
오컬트
기준치: 15/7/3
굴림: 38
판정결과: 실패
 
실비아 라셀:
오컬트
기준치: 70/35/14
굴림: 40
판정결과: 보통 성공
 
벨:(애써 문으로 관심을 돌림)
 
아라 캠벨:(모르겠다~^^)
 
벨:
오컬트
기준치: 1/0/0
굴림: 82
판정결과: 실패
 
:* 이 장식에는 마귀를 쫓는 힘이 있다는 것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잘 작동하는 건 둘째치고요.
 
실비아 라셀:에...항마? 대충 그런 의미 같은데..
귀중한거라도 보관중인걸까요?
 
예새벽 :이미 여기 집부터 이상한곳인데...
 
아라 캠벨:그렇긴하죠.(끄덕)
 
벨:(벌컥 열어버림)
 
예새벽 :(놀람)
 
아라 캠벨:(화들짝!)
 
사노 쿠예스:문이 열리네요 ~
우리가 들어가죠~
 
예새벽 , 사노 발로 찹니다
 
실비아 라셀:-Bad End-
 
예새벽 :
근력
기준치: 60/30/12
굴림: 95
판정결과: 실패
 
실비아 라셀:우와 저러다 키스했으면 좋겠다(연극톤)
 
벨:엣? 어라? 열면 안 되는 거였나요?
 
예새벽 , 발로 차다가 사경을 해맴
 
아라 캠벨:(저런발언)
 
:문 열린 방 안에는, 유리천장에서 흔들리는 수면을 통해 달빛이 흘러들어와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벨:와아...!
 
:벽에는 무게감 있어보이는 책꽂이와 가득 차있는 두꺼운 책들을 볼 수 있고, 책상 위에는 두권의 책과 양피지, 깃펜이 나뒹굴고 있습니다.
 
벨:(뛰어들어감)
 
실비아 라셀 ,기웃기웃
 
아라 캠벨:(책상 위의 책 하나를 집어서 봅니다)
 
벨:이 방 정말 예뻐요...!
 
예새벽 , 책을 봅니다
 
실비아 라셀 ,나머지 책 들기
 
벨:(책에 관심 없음)
 
아라 캠벨:
기준치: 45/22/9
굴림: 83
판정결과: 실패
 
실비아 라셀:
기준치: 65/32/13
굴림: 78
판정결과: 실패
관찰력
기준치: 60/30/12
굴림: 72
판정결과: 실패
 
아라 캠벨:
관찰력
기준치: 60/30/12
굴림: 53
판정결과: 보통 성공
 
:실비아는 책을 휘리리릭 넘겨보지만, 별로 중요한 것을 알아채지는 못했습니다.
 
벨:(바닥에 앉아서 천장 보며 생글)
 
:아라와 새벽은 책을 펼치려다가 이상한 점을 알아차립니다. 평범한, 오래된 책이라고 치더라도... 촉감이 좀 이상하네요,
 
실비아 라셀:
지능
기준치: 70/35/14
굴림: 77
판정결과: 실패
 
예새벽 :
지능
기준치: 70/35/14
굴림: 78
판정결과: 실패
 
아라 캠벨:
지능
기준치: 80/40/16
굴림: 47
판정결과: 보통 성공
 
: * 아라는 자신이 집은 책의 표지가, 사람의 가죽으로 만들어진 표지라는 사실을 알아차립니다.
 
아라 캠벨:(흐아악!)(덜덜덜덜)
SAN Roll
기준치: 42/21/8
굴림: 54
판정결과: 실패
 
예새벽 :?
 
실비아 라셀:뭐야뭐야 왜그러세요
 
예새벽 :뭔데요
 
아라 캠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벨:이끼 낀 곳만 그늘이 져서 우주같아요~
 
실비아 라셀:책에 바퀴벌...아니 바선생 시체라도 끼어있어요?
 
아라 캠벨:저..저만 알고있을
 
예새벽 :책 가죽에 뭐 있어요?
 
아라 캠벨:네, 네네네네! 맞아요! 바퀴벌레! 바퀴벌레가 있네요...^^
 
사노 쿠예스 , 벨 쿡쿡 찌르고 ...
 
사노 쿠예스:나중에 저희 선배님 졸라서 별 보러 가실래요?
 
아라 캠벨:(덜덜덜덜...)
 
실비아 라셀:에이.. 그런거 아닌거 같은데
말해봐요
 
예새벽 :뭘 봤길래...
 
벨:정말요! (눈을 반짝이며)
 
사노 쿠예스:선배님도 허락해주실거에요, 응.
 
아라 캠벨:그.. 알고 싶으신가요...? 진짜...?
 
실비아 라셀 ,계속 꼬시는(?) 중
 
아라 캠벨:이 가죽 재료가요....
(본인 손으로 가르켜보나..)
(떨리는 손..)
 
벨:꼭 같이 별 보러 가요!
 
예새벽 :
지능
기준치: 70/35/14
굴림: 67
판정결과: 보통 성공
SAN Roll
기준치: 76/38/15
굴림: 25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시큰둥)
 
실비아 라셀:..?
 
예새벽 :아...위에서 더한것도 봤는데...
 
실비아 라셀:에.. 사람가죽?
 
아라 캠벨:예,,?
 
예새벽 :
 
벨:네?
 
실비아 라셀:
SAN Roll
기준치: 76/38/15
굴림: 48
판정결과: 보통 성공
 
아라 캠벨:(자연스럽게 유리 귀 막고있었다고 합시다..^^)
 
벨:
SAN Roll
기준치: 72/36/14
굴림: 32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실비아 라셀:오컬트 욕심을 불태우는 책이네..
 
사노 쿠예스:
SAN Roll
기준치: 45/22/9
굴림: 75
판정결과: 실패
(음~)
 
실비아 라셀:챙겨가고 싶다
 
아라 캠벨:(어라....)
 
사노 쿠예스:어떤 미친 사람이 사람 가죽으로 책을 만들어요?!
(경악!)
 
아라 캠벨:가져가면 무슨 일 일어나지 않을까요....
 
실비아 라셀:그런데 짜잔~
 
예새벽 :그걸 입밖으로 꺼내지말라고
 
실비아 라셀:그것이 실제로 일어났네요
 
사노 쿠예스:아니, 그, 아니,
놀랐는데 어떡해요!
 
예새벽 :니손으로 입막아!
 
벨:사...사...람...가죽...
 
사노 쿠예스:(합)
 
아라 캠벨:실비아씨, 혹시 다른 책에서는 뭔가 있었나요...?(아직도 덜덜)
 
실비아 라셀:아 맞다
딱히..?
 
예새벽 , 다른 눈에 띄는 책이 있나 봅니다.
 
아라 캠벨:음.. 제가 한 번 다시 봐볼까요...?
 
실비아 라셀:솔직히 말하면
이해가 안되서요
 
벨:하...하하...
 
실비아 라셀 ,책 교환
 
아라 캠벨:아하..
 
예새벽 :
관찰력
기준치: 65/32/13
굴림: 100
판정결과: 대실패
 
아라 캠벨:(실비아씨에게서 받은 책을 읽어봅니다..)
 
벨:(서재로 눈을 돌린다)
 
예새벽 :
관찰력
기준치: 65/32/13
굴림: 97
판정결과: 실패
rolling 1d10
 
(
4
 
)
 
 
=
4
 
실비아 라셀:진짜 사람 가죽인가..?
 
실비아 라셀 ,막 흔들고 뒤집어보고 살펴보기
 
예새벽 :(아 Tlqkf rorkxsp)
 
:눈에 띄는 다른 책은 없나 뒤지던 와중, 한 책꽃이 높은 곳에 어쩐지 신경 쓰이는 책이 있는 것을 알아차립니다.
 
아라 캠벨:(나왔다! 본토의 tlqkf!)
 
:그것을 꺼내기 위해 까치발까지 서며 팔을 쭉 뻗고, 책꽃이에 기대다가...
책꽃이를 짚고 있던 손이 미끌! 하고 흘러가며 그대로 우당탕 책꽃이에 부딪히고, 책들과 함께 엎어져 버립니다.
주변에도 우르르 하고 책이 쏟아져 내리는 소리가 들리네요.
 
실비아 라셀:..에고야..괜찮으세요?
 
벨:와앗!
 
아라 캠벨:괘, 괜찮으세요...?!
 
사노 쿠예스:(어머나)
 
예새벽 :... ... ...(긴 침묵)
네. 괜찮아요.(쿨럭)
 
아라 캠벨:안 괜찮으신것 같아요...
여기서 무사히 나가면 제가 치료비 지원해드릴테니까 병원부터 갑시다..(아련..)
 
예새벽 :...괜찮아요. 책장이 엎어진건 아니니까요.
 
실비아 라셀:에고.. 이러다 한명 여기 묻겠네
 
사노 쿠예스:여기 묻기는 아쉬우니까 어떻게든 데리고 나가죠,
묻더라도 바깥에. 응응.
 
아라 캠벨:(어라...)
 
실비아 라셀:하긴..
 
예새벽 :너는 내가 죽일거야...
 
사노 쿠예스:아, 저 죽이실거면 무덤 위치는....
 
아라 캠벨:하긴... 이런곳에서 묻히면 안타까울거에요..(납득!)
 
실비아 라셀:묻어도 위에 계신 중식도 마스터 아니면 좋아할 분이 없겠죠?
 
예새벽 :바다에 던져버릴거야
 
사노 쿠예스:에에~
바다에 던지면 해양 쓰레기 무단 투기라구요~
 
아라 캠벨:(저런발언)
 
예새벽 , 고장난 권총 집어던짐
 
실비아 라셀:음.. 생물 사체도 쓰레기로 분류되기는 하니까 틀린 말은 아닌데..
 
예새벽 :
투척
기준치: 20/10/4
굴림: 32
판정결과: 실패
 
사노 쿠예스 , 버려진 권총도 다시쓰자. 주워옵니다.
 
아라 캠벨:(다시 책으로 시선 돌리며..)
관찰력
기준치: 60/30/12
굴림: 47
판정결과: 보통 성공
 
예새벽 :(같이보기)
 
:종이가 꽤나 오래된 것인지, 색이 많이 바랜 상태지만, 못 읽을 수준은 아니네요. 하지만, 첫 단어부터... 이게 평범한 영어는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아라 캠벨:(이게...무슨말인고....)(침..침..)
 
예새벽 :
외국어(라틴어) Roll
기준치: 1/0/0
굴림: 99
판정결과: 대실패
 
아라 캠벨:
라틴어 Roll
기준치: 1/0/0
굴림: 65
판정결과: 실패
 
벨:
라틴어 Roll
기준치: 1/0/0
굴림: 7
판정결과: 실패
 
실비아 라셀:
라틴어 Roll
기준치: 1/0/0
굴림: 46
판정결과: 실패
..
그런데 저희
스마트폰 다 살아있잖아요
 
아라 캠벨:
 
예새벽 :난 죽었어요
 
벨:
(파파고 켬)
 
아라 캠벨:(배터리가..남아있나...?)
 
사노 쿠예스:왜요? 번역 필요해요?
 
아라 캠벨:(번역기를 켜봅니다)
 
사노 쿠예스:(빼꼼)
 
예새벽 :나빼고 다 살아있잖아
 
실비아 라셀 ,파파고 렌즈(언어감지) 사용
 
사노 쿠예스:
라틴어 Roll
기준치: 10/5/2
굴림: 60
판정결과: 실패
 
실비아 라셀:
라틴어 Roll
기준치: 31/15/6
굴림: 45
판정결과: 실패
 
아라 캠벨:
라틴어 Roll
기준치: 31/15/6
굴림: 5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역시 문명이야!)
 
벨:(굳어져서 부들부들 떨며 눈물 뚝뚝 흘림)
 
사노 쿠예스 , 흘깃 쳐다보다가, 도담도담 해줍니다.
 
예새벽 , 옆에서 같이 토닥토닥
 
벨:(도담도담받고는...눈물 뚝뚝 흘리며)
너무.....슬픈...이야기에요...
 
아라 캠벨:(이거 우리가 본 하녀분인가...?)
(벨씨 뽀담)
 
실비아 라셀:안타깝기는 하지만..
 
벨:그럼 저희는 카를라씨를...
 
실비아 라셀:저위에 계신분 말고 2명이 더 있을거라는 정보 말고는..영양가가 없었네요..
 
예새벽 :(한숨...)
 
벨:카를라씨를...!!
 
아라 캠벨:(달달달 떨면서 실비아씨 책 읽는걸 기웃해봅니다..)
(생각해보니 읽어보지를 못했다..)
 
:사람의 가죽으로 만든 책을 펼치면, ...
꽈아아악 압축된 인간의 내부와 마주합니다.
말그대로, 압축된 인간 그 자체입니다.
 
아라 캠벨:에...
 
실비아 라셀:
SAN Roll
기준치: 76/38/15
굴림: 19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좀 놀랍기는 한데..
 
아라 캠벨:(안볼걸ㅜㅠㅠㅠㅠㅠㅠㅠㅠ)
 
실비아 라셀:소장가치는 높은데요?
 
아라 캠벨:
SAN Roll
기준치: 41/20/8
굴림: 28
판정결과: 보통 성공
소장가치요...?
그..그렇군요..
 
실비아 라셀:오컬트 쪽으로..?
 
아라 캠벨:아..하.....
(그정도구나..)
 
예새벽 :뭘 본거예요...
 
아라 캠벨:모르시는편이....(은..은..)
 
벨:뭔가....또 있나요? (훌쩍)
 
실비아 라셀:살짝 애들은 가라? 그런 느낌이네요
 
:실비아가 책을 몸 뒤로 숨기면, 어디서 하품소리가 얇게 들려옵니다.
그러니까...
책 방향인데요?
 
실비아 라셀:..?
 
예새벽 :?
 
아라 캠벨:에...
 
:책에서 소리가 나는데요?!
 
실비아 라셀:
 
벨:
 
예새벽 :
 
실비아 라셀:이건 꼭 챙겨야해
 
아라 캠벨:(충격적인 표정으로 책 꼬나봄)
 
실비아 라셀:이거 제거에요? 제가 찜했어요!
 
벨:뭘 숨기신거에요!
 
예새벽 :(책 봄)
 
실비아 라셀 ,책 확인
 
아라 캠벨:어.. 예.. 저는 안 가질테니까 걱정 마세요..(은..은...)
 
책:뭐야, 음? 아침인가? 밤인가? 누가 날 깨운거지?
 
예새벽 :(())
 
벨:(책 보고 경악)
 
예새벽 :
 
실비아 라셀:와우..
 
예새벽 :...와
 
아라 캠벨:와...
 
예새벽 :
SAN Roll
기준치: 76/38/15
굴림: 58
판정결과: 보통 성공
 
벨:
SAN Roll
기준치: 72/36/14
굴림: 54
판정결과: 보통 성공
 
실비아 라셀:
SAN Roll
기준치: 75/37/15
굴림: 93
판정결과: 실패
 
예새벽 :와?
 
아라 캠벨:
SAN Roll
기준치: 40/20/8
굴림: 61
판정결과: 실패
 
사노 쿠예스:
SAN Roll
기준치: 44/22/8
굴림: 20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실비아 라셀:와우 와우 와우!
 
벨:책이 말을 해요!
 
아라 캠벨:요, 요정이 말을 거네...^^(유리를 위한 구라)
 
실비아 라셀:
rolling 1d3
 
(
3
 
)
 
 
=
3
 
아라 캠벨:
rolling 1d3
 
(
3
 
)
 
 
=
3
 
실비아 라셀:와아아아우!
 
예새벽 , 책 바라봄
 
예새벽 :???
 
벨:와아, 신기해라!
 
예새벽 :밤이요
밤입니다
(대답은 해줌)
 
책:밤?
 
예새벽 :
 
책:하이고 참, 너무 일찍 깨버렸네.
 
벨:(책한테 달려감)
 
책:근데, 그대들은 누구슈?
 
실비아 라셀:어..
 
예새벽 :그...우리가 하고싶은 말인데요 누구세요?
 
벨:(반짝반짝)
 
뮤리엘(책):나라면, 주변에서 뮤리엘이라고 부르고 있지, 자, 그대들도 이름이 무언가?
 
예새벽 :(())
 
실비아 라셀:뮤리엘..어..
그 연금술사?
 
뮤리엘(책):오, 알아보는 구만! 인생 헛 살지는 않았어,
 
예새벽 :그 병으로 쓰러지셨다던
 
벨:뮤리엘씨군요! 반가워요!
네?
 
실비아 라셀:인생이 아니라 권생이신거 같은데 무튼
 
벨:ㄴ...네?
 
아라 캠벨:(권생)
 
예새벽 :(권생ㅇㄴ)
 
벨:(번역본 재확인함...)
(번갈아봄...)
 
실비아 라셀:그.. 실례되는 거긴 한데
어쩌다가
 
뮤리엘(책):나참, 권생이라니! 어엿한 인간의 삶을 살았건만!
 
벨:꺄아아아아아아악!!
 
실비아 라셀:지금은 아니잖아요
 
예새벽 :지금은 권생이잖아요
 
유리 엔필드:(깜짝)
 
벨:책이...말을 해요!!!!!!
 
실비아 라셀 ,어디서 핑거스냅 소리가 들리는듯하다
 
유리 엔필드 , 벨 언니 한번, 책 한 번 보고... 같이 비명!
 
벨:아니..아니...책인데...사람이셨던...?
 
예새벽 :...
 
뮤리엘(책):어쩌다가, 어쩌다가라.
 
예새벽 :오컬트적인 누군가에게 당했다거나
 
뮤리엘(책):나야 모르네. 그대는 자신이 어떻게 만들어졌고 그동안 무슨 일이 있었는지 전부 기억하나?
 
벨:그럼...저기....혹시...
사람이세요?
 
실비아 라셀:굉장히 여태까지 먹은 빵 갯수를 알고 있냐는 어투네요
 
벨:아니, 아니, 그러니까, 사람이셨나요?
 
뮤리엘(책):사람이었지, 물론!
 
아라 캠벨:사람..이셨군요...
 
실비아 라셀:아마 사람은 맞으셨던거 같아요
그..책..내용을 보니까
아하핫..
 
뮤리엘(책):그래서, 내 질문은 아직 대답을 못들었네만,
 
벨:(휘청...)
 
뮤리엘(책):그대들은 누군가?
 
실비아 라셀:
실례했어요
실비아 라셀입니다
 
벨:벨..........................입니다...............................(꼬르륵)
 
아라 캠벨:저는 아라 캠벨이에요. (유리 보며) 이 아이는 유리 엔필드라는 아이고요.
 
사노 쿠예스:네~ 사노라고 합니다~
 
예새벽 :(한국이름 말해도 알아듣나) 예새벽입니다.
 
뮤리엘(책):그래, 다들 연금술사의 대저택에 어서오게!
늦은 밤에 찾아오다니 참, 어려운 손님이지만.
 
예새벽 :네 여기 하녀한테 잘릴뻔했어요
지금은 제가 하녀를 잘랐지만
 
뮤리엘(책):하녀?
 
예새벽 :(이런발언)
 
아라 캠벨:(그.. 당신의 친구분이 위험한 분이신것 같아요..)(목구멍까지 차오른 말 다시 삼킴)
 
뮤리엘(책):이 저택에 하녀가 있었나?
 
실비아 라셀:에.. 누구라고 하셨더라
어라? 모르셨어요?
 
아라 캠벨:(꼴깍)
 
예새벽 :보니까 있던데요
그때는 돌아가계셨어서 모르시군요
 
뮤리엘(책):뭐, 그건 중요한 것이 아니지.
그래, 그래. 이 질문을 깜빡했어.
나는 왜 깨운건가?
 
실비아 라셀:어..
 
예새벽 :혼자 일어나신겁니다
 
실비아 라셀:소장가ㅊ..아니아니 그게 아니라..
음..
 
아라 캠벨:깨울 생각은 없었어요..! 그냥 책인줄 알고 펼쳐봤더니..
 
실비아 라셀:원래 사람이셨고 연금술사시니까
 
아라 캠벨:그랬더니 뮤리엘씨가 갑자기 일어나셨어요..!
 
실비아 라셀:그쪽 지식 많이 아시겠네요?
 
뮤리엘(책):음, 음...
알다마다, 내가 아는 선에선 얼마든 대답해 줄 의향도 있지,
 
실비아 라셀:다행이네요!
그리고 혹시.. 다른 데 여행해보고 그럴 생각 없으세요?
 
예새벽 :저기요
(황당)
 
실비아 라셀:헤헤..
 
예새벽 :인생의 동반자 한 명 데리고 다니실려고...
 
실비아 라셀:그렇지만 이런 기회 놓치고 싶지 않은걸요!
 
벨:실비아씨...
 
실비아 라셀:여행 중 말동무도 되고 얼마나 좋아!
 
뮤리엘(책):나는 이 저택에 있어야 해,
 
실비아 라셀:앗 네네
 
벨:저랑은....같이 다니지 않기로 해요...
 
뮤리엘(책):내 친구와의 의리를 지켜야 하지 않겠나?
 
벨:(멀찍)
 
실비아 라셀 ,시무룩해서 비맞은 강아지 표정
 
아라 캠벨:친구분이 좋은 분이셨나보네요.
 
뮤리엘(책):나와 함께 많은 업적을 쌓았으니 말이지.
 
실비아 라셀:아쉽네요.. 친구분이면 저택의 주인되시는 분이죠?
 
아라 캠벨:(비맞은 멈머 표정 된 실비아씨 뽀다담..)
 
예새벽 :그은데... 그 친구분깨서 만든 존재때문에 저 죽을 뻔 했는데요
 
뮤리엘(책):이름은... 이젠 기억나지 않지만 말일세.
 
실비아 라셀:음..
의리면 무슨 약속같은걸 하신게?
 
뮤리엘(책):약속일리가 있나?
함께한 시간에 대한 믿음이지!
 
예새벽 :()
태울까
 
실비아 라셀:에에에엑..?!
 
예새벽 :(이러면 안됨)
 
실비아 라셀:안돼요 안돼!!!
 
아라 캠벨:진정하세요.
 
실비아 라셀:..
그러면 저택 내에서는 이동해도 상관이 없으신거죠?
 
뮤리엘(책):음, 밖으로 나가지만 않는다면.
 
예새벽 :저런 잔머리를...
 
실비아 라셀:그러며언.. 잠시 동행해주실까요 선생님...^^...?
 
뮤리엘(책):그쯤이야, 한번 가보도록 하지. 오랜만의 여행이 되겠군!
 
예새벽 :허ㅋ...
 
실비아 라셀 ,히죽히죽
 
아라 캠벨:(와~)
(박수!)
 
실비아 라셀:그러면 일단!
이 방에서 더 볼게 있으려나요?
 
실비아 라셀 ,사람들 둘러보며
 
아라 캠벨:글...쎄요..
 
예새벽 :없는거같으니까...석상 쪽으로 갈까요?
 
벨:(슬금슬금 실비아 피해서 방에서 나감)
 
실비아 라셀:에에...! 거리두지마요..!
 
실비아 라셀 ,쫒아감
 
벨:우와아!!! (도망)
 
예새벽 :...
(한심)
 
아라 캠벨:(유리랑 함께 벨씨 따라갑니다!)
 
예새벽 , 아라 뒤 따라갑니다
 
:서재 바깥의 모습은 서재로 들어서기 전과 같습니다. 석상 역시 마찬가지네요.
 
예새벽 :자 이거 치울 수 있나요?
(뮤리엘(현재 책이 된) 봄)
 
실비아 라셀:이거이거 골렘인거 같은데..
제가 야매로 배워서..
 
뮤리엘(책):골렘?
아- 복도에 있는 그 녀석 말이라면, 이마에 쓰인 글자 하나만 지우면 처리가 된다네.
 
예새벽 :어떤거요
 
뮤리엘(책):실수라도 하면 살아나서 난리를 좀 피우겠지만,
열심히 하면 뭐든 되지 않겠나?
 
실비아 라셀:아하하..
 
벨:(뜨끔)
 
아라 캠벨:살아나면.. 골로 갈 분들이 꽤 계셔서...
 
예새벽 :진짜 태워버릴거예요
 
실비아 라셀 ,파이어 스틸 들이댐
 
아라 캠벨:뭘 지워야 할지 도와주실 수 있나요?
 
벨:역시...(멀찍)
 
뮤리엘(책):음? 자네들 설마...
히브리어 하나도 제대로 읽지 못하는겐가?
세상이 말세군. 말세야.
 
실비아 라셀:...
 
아라 캠벨:히브리어요...?
네.. 배운적이 없어서...
 
벨:저게 말로만 듣던 -꼰- 인가요?!
 
예새벽 :지금 2022년이예요
 
아라 캠벨:(이마탁!)
 
실비아 라셀:히브리어가 좀 사어? 가 되버려서 말이죠?
 
뮤리엘(책):참나, 자네들도 농담이 지나치군. 어찌 종말의 때를 넘긴 년도가 있겠나!
(허허)
 
예새벽 :세대 교체 지금 10번은 훨씬 넘었는데
 
뮤리엘(책):뭐, 모른다면 가르쳐주도록 하지.
 
아라 캠벨:와~
 
예새벽 :oO(진짜 태울까)
 
뮤리엘(책):히브리어는 오른쪽부터 쓰여져 있으니, 가장 오른쪽에 있는 한 글자를 지운다면- 진리를 죽음으로 바꿀 수 있지.
 
예새벽 :왼쪽꺼 지웠으면 뒤졌겠군...
 
뮤리엘(책):이렇게 까지 알려줬는데 실수할 리는 없겠지?
 
예새벽 :실수하면 뭐...
손목 잘라야...
 
벨:
 
예새벽 :(이거아님2)
 
아라 캠벨:쓰읍.
 
벨:(왼쪽 글자에 손대고있었음)
 
사노 쿠예스:선배 손목 자르면 저 주세요.
 
예새벽 , 벨 손 치움
 
실비아 라셀:우아아악! 그거 아니에요!
 
아라 캠벨:직접 다치는건 치료비 지원 안해드릴거에요.(씁!)
 
실비아 라셀:중간에 얀데레 스러운 발언이 들린거 같았지만..
무시하고
 
예새벽 :뭐?
 
예새벽 , 오른쪽 첫글자를 지웁니다.
 
사노 쿠예스:에헤이, 연구자 적인 무언가라고 해주세요.
 
:오른쪽 첫 글자를 쓱싹 지워내면, 석상은 우두두두두두두 하는 소리를 내며 산산히 조각나 돌가루가 되어 무너져 내립니다.
 
벨:왓!
 
:석상대신에 돌가루 산이 생겼네요. 옆으로 대충 치워놓으면 문으로 갈 수 있겠습니다.
 
벨:이...이거.......배상은 안 해도 되는...걸까요...
 
아라 캠벨:뭐.. 괜찮지 않을까요...?
 
예새벽 , 대충 가루를 치웁니다
 
실비아 라셀:아마.. 괜찮을거에요..?
 
뮤리엘(책):걱정 말게, 그 녀석은 내가 만든 것이니!
다시 만들면 그만일세.
 
실비아 라셀:아하
 
예새벽 :만들 수는 있고요?
 
아라 캠벨:창조자꼐서 그렇대요!
 
벨:(안도의 한숨)
 
실비아 라셀:소유주셨구나
아하아
 
뮤리엘(책):그나저나... 그 녀석이 지키고 있었을 방이라면, 들어가더라도 아무것도 건드리지 않는 것이 좋을걸세.
 
예새벽 :음...
 
뮤리엘(책):내 친구는 자신의 물건을 건드리는 것을 그리 좋아하지 않을 거니 말이지.
그리고, 혹시 그를 만난다면...
 
예새벽 :그 친구분이 살아있을..까...
 
뮤리엘(책):뭐든, 대화로 해결하게. 말이 잘 통할거야.
 
벨:와아! 다행이네요!
 
예새벽 :...(못믿겠음)
 
아라 캠벨:대화요?(물리적인 대화를 말씀하시는건가?)
 
벨:(박수 짝 치며)
 
예새벽 :(늙은이들 말을 못믿겠음)
 
벨:그럼 들어갈게요~!
 
예새벽 , 문열고 들어감
 
벨:(노크하고 문 열어버림)
 
:똑똑, 야심차게 노크까지 했지만, 잠긴건지 열리지 않는 문과 마주했을 뿐입니다.
유감이에요.
 
아라 캠벨:일단은 뭐.. 뒷일은 알아서 해결할 수 있겠죠..?(웃..음..)
 
벨:(웃음)
 
예새벽 :
 
벨:(빙글 돌아서 계단쪽으로 가더니)
어쩔 수 없네요!
 
예새벽 :
열쇠공
기준치: 1/0/0
굴림: 9
판정결과: 실패
 
실비아 라셀:혹시 저 방문 열쇠는 어디있는지 아세요?
 
실비아 라셀 ,뮤리엘한테 질문
 
뮤리엘(책):그을쎄에.....
열쇠 위치를 알아서 뭘 하겠나?
 
예새벽 :...아 예
 
아라 캠벨:지하가 2층도 있는것 같으니까 일단은 가볼까요...?
 
벨:
SAN Roll
기준치: 72/36/14
굴림: 2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아라 캠벨:뭐라도 찾아봐야 뭘 해결이라도 하죠.
 
예새벽 :점점 지하로 가는...
 
아라 캠벨:유리네 오빠분도 찾아야하고..(유리 흘긋..)
 
실비아 라셀:일단 계속 내려가봐야겠네요
 
예새벽 :...(아라 말에 침묵)
 
벨:(올라가는 계단 앞에 있다가 멈칫)
 
예새벽 , 지하 2층으로 갑니다
 
벨:아..하하...
 
아라 캠벨:(새벽씨 따라서 갑니다)
 
벨:내...려가는건가요..?
 
사노 쿠예스:내려가야죠?
뭐... 다시 올라간다고해도, 찾을 수 있는 건 없을 것 같고,
다 같이 다니는 게 좋기도 하니까요.
 
벨:(플래시 끔)
 
:어슴푸레한 촛대의 은은한 촛불과 축축한 쇳냄새로 가득 찬 공간.
복도 창문에는 커텐이 쳐 있고, 안쪽에는 문과, 심하게 녹슬어 열리지 않는 철창이 있습니다.
 
아라 캠벨:지하에 커튼이 있네..?(찜찜..)
 
예새벽 , 혼자 볼려고 커튼 조금 걷어서 봅니다
 
벨:(벨 도망칠준비(
 
:* 커튼을 걷어보면, 커튼 너머로 보이는 것은 탁한 물 속이며, 인간의 것으로 추정되는 뼈가 대량으로 가라앉아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예새벽 :
SAN Roll
기준치: 76/38/15
굴림: 42
판정결과: 보통 성공
관찰력
기준치: 69/34/13
굴림: 90
판정결과: 실패
 
예새벽 , 다시 커튼 닫아둡니다
 
아라 캠벨:(뭔데 보면 안돼나봐)
 
예새벽 :보지마세요.
 
벨:뭐...뭔데요...?
 
아라 캠벨:좋아요..(끄덕)
 
예새벽 :듣고 싶으세요?
 
벨:(호달달 떨다가 고개 저음...)
 
예새벽 :잘 생각하셨어요
 
벨:그...럼...저는 이만 올라가도 되...될까요...?
(달달달달)
 
사노 쿠예스:혼자 가셔도 괜찮으면요?
 
예새벽 :음...혼자 올라가시는거면 비추천해요.
 
사노 쿠예스:저는 일단~ 안쪽이 궁금해서~
 
벨:(삐걱삐걱 계단 오르려다 사노 옆에 찰싹)
(붙었다 떨어짐)
 
사노 쿠예스 , 총총 문 앞까지 걸어갑니다.
 
아라 캠벨:저도 안쪽에 뭐가 있는지 궁금해요.(사노 따라갑니다!)
 
사노 쿠예스:뭐, 호기심 말고도, 사람을 찾아야지 싶기도 했고요.
 
아라 캠벨:저도 사노씨 말에 동의해요. 뭔가 단서를 찾아야 사람을 찾거나, 아니면 단서를 찾으려다가 사람을 찾을 수도 있을테니까요.
 
실비아 라셀 ,맞는말이니 끄덕입니다
 
예새벽 :일단 어느쪽이든 들어가야할거같아요.
 
사노 쿠예스:그럼, 문 열까요?
 
아라 캠벨:(끄덕) 열어보죠.
 
실비아 라셀 ,끄덕끄덕
 
사노 쿠예스:문이 열립니다-
 
예새벽 :이상한 소리하지말고
 
사노 쿠예스 , 문을 열어재낍니다. 슉!
 
:열린 문 너머로 보이는 것은, 심문의자, 선반, 쇠사슬에 매달린 새장, 아이언메이든, 붉게 타오르는 아궁이, 그 안에 처박힌 부지깽이... 그야말로 고문실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방입니다.
방 한 구석에는 낙문이 있습니다.
 
예새벽 :((()))
 
아라 캠벨:(굳음)
 
:질질 끌려진 혈흔을 눈으로 더듬어 따라가면, 피로 점칠된 톱이, 그리고, 더욱 시선을 들면...
목제 침대 위에, 핏덩이 사이에 렐프가 누워 있습니다.
 
아라 캠벨:에...
 
예새벽 :(유리 눈 가림)
 
실비아 라셀:..
 
실비아 라셀 ,유리 내보내자고 눈짓중
 
:그의 오른팔과 왼다리는 잘려나가, 무딘 칼날의 날붙이가 몇번이나 내려쳐진 무참한 모양새의 상처에서는 핏방울이 맺혀있습니다.
 
아라 캠벨:(유리 데리고 계단쪽으로 돌아갈 준비중..)
 
:그 밖에도, 갈갈이 찢긴 옷의 아래는 피부가 도려내져, 누렇게 뜬 하얀 뼈마저 노출되어 있습니다.
끔찍한 참상, 그렇게 표현할 수 있겠습니다.
 
예새벽 :
SAN Roll
기준치: 75/37/15
굴림: 47
판정결과: 보통 성공
 
벨:
SAN Roll
기준치: 72/36/14
굴림: 74
판정결과: 실패
 
사노 쿠예스:
SAN Roll
기준치: 44/22/8
굴림: 22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아라 캠벨:
SAN Roll
기준치: 37/18/7
굴림: 44
판정결과: 실패
 
실비아 라셀:
SAN Roll
기준치: 72/36/14
굴림: 69
판정결과: 보통 성공
 
벨:
rolling 1d4
 
(
1
 
)
 
 
=
1
 
아라 캠벨:
rolling 1d4
 
(
3
 
)
 
 
=
3
 
사노 쿠예스:
광기의 발작 - 요약
필사적인 도주:
탐사자가 정신을 차려 보니 먼 곳에 와 있습니다.
 
아라 캠벨:
광기의 발작 - 요약
사상/신념:
탐사자의 백스토리에서 사상/신념을 확인합니다. 탐사자는 그중 하나를 극단적이고 괴이한 방법으로 표출합니다.
(유리 와락 끌어안습니다)
 
사노 쿠예스 , 웃는 낯으로 바라보다가... 뒷걸음질을 설설 칩니다.
 
아라 캠벨:(그대로 열심히 입을 다문채 계단쪽으로 서둘러서 돌아갑니다)
 
벨:(사노따라 도망치고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어떻게든 방 안으로 들어감)
 
사노 쿠예스:저,
잠깐 찾지마세요.
 
예새벽 :뭐?
 
사노 쿠예스 , 냅다 방 밖으로 뛰쳐나갑니다!
 
실비아 라셀:...?
뭔가 지나갔는데
 
아라 캠벨:(뛰어가는 사노씨 봄..)(??)
 
벨:(어떻게든 삐걱이면서 안으로 들어가 렐프쪽으로 감)
 
실비아 라셀:일단.. 상태부터 살펴보죠
 
벨:ㄹ..레...렐...렐프...씨....?ㄱ...ㄱㄱ괙괜ㄱㄱㄴ찮으..ㅅ세세세요?
 
유리 엔필드:...언니, 우리 또 어디가요?
 
예새벽 :벨씨 벨씨 (쉿하는 제스쳐)
 
아라 캠벨:우, 우리? 음, 글쎄... 저기에도 너희 오빠가 없는것 같아서 다른곳도 가보려고! 응...
 
유리 엔필드:(우음)
 
벨:(렐프 툭툭 건드림...)
 
예새벽 :으으으으으으음...
 
:렐프를 툭툭 건드리면, 그는 으, 하는 소리를 내다가도 실눈을 떠보이더니, 억지로 웃어보입니다.
창백한 얼굴에, 체온도 낮으며, 느껴지는 맥박조차 가늘고 얇습니다. 호흡은 금방이라도 끊길듯 연약합니다.
시간이 지체된다면....
 
예새벽 :(())
 
벨:(다른 사람들에게 보이지 않을 정도로 살짝 눈을 떠서 렐프를 바라보더니 입고있던 에이프런을 찢어 지혈하기 시작합니다)
 
실비아 라셀:...도구도 없어서.. 힘들텐데..
 
예새벽 :음...
 
아라 캠벨:(<ㅇ>)
 
실비아 라셀:와인 챙겨오셨던 분?
 
벨:이, 이거, 저 혼자서는,
 
실비아 라셀:.제가 해볼게요...
 
실비아 라셀 ,더더더더덜
 
실비아 라셀:
응급처치
기준치: 65/32/13
굴림: 2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
이게 되네?
생각보다.. 상태가 악화되지는 않았었어서..
 
벨:렐프씨, 우선 말을 아끼세요, 그러니까,
 
예새벽 :...의사하셔야될듯?
 
벨:(후들후들 떨며)
 
실비아 라셀:에헤헤..
 
:목숨을 잃지 않도록, 목숨은 부지할 수 있도록, 급한 처치를 하고 나면, 렐프는 아까보다는 비교적 편안한 표정을 지어냅니다.
 
예새벽 :지금 의학 배운놈이 튀어서,..
 
:스스로 행동하기엔 무리가 있겠지만, 적어도, 이곳에서 식어가진 않겠죠.
렐프는 작은 목소리로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벨:괜찮아요, 괜찮아요, 최대한 잠들지 않게 노력하는 일에 집중해요, 괜찮아요, 괜찮아요,
 
예새벽 , 주변에 또 뭐 수상한게 없는지 봅니다
 
예새벽 , 다락문을 열어봅니다
 
예새벽 :
기준치: 40/20/8
굴림: 1
판정결과: 대성공
기준치: 40/20/8
굴림: 5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Tlqkf!!!!!!!!!!!!!)
(씨발!!!!!!!!!!!!!!!!!!!!!)
 
:새벽이 다락문을 열면,
문이 열리기를 기다렸다는 듯, 사람 한 명은 삼킬만큼 거대한 아가리를 연 물고기의 머리가 구멍에서 힘차게 솓구칩니다.
튀어올랐던 물고기의 아가리는 아슬아슬하게 새벽의 눈 앞을 스쳐지나가고, 다시 물 속으로 사라집니다.
문이 이대로 열려있으면, 언제 또 물고기가 튀어오를지 모르니... 닫도록 합시다.
이번엔 운이 좋았지만, 다음엔? 글쎄요.
 
실비아 라셀:빙어낚시?
 
예새벽 :
SAN Roll
기준치: 74/37/14
굴림: 35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예새벽 , 닫아버리기
 
실비아 라셀:
SAN Roll
기준치: 71/35/14
굴림: 82
판정결과: 실패
rolling 1d8
 
(
7
 
)
 
 
=
7
지능
기준치: 70/35/14
굴림: 54
판정결과: 보통 성공
광기의 발작 - 실시간
기절:
기절해서 1D10라운드 후에 깨어납니다.
For 4 rounds.
 
예새벽 :-?
???
 
실비아 라셀:....저런건..손질 못ㅎ..
(털썩
 
예새벽 :???
...
두고갈까(중얼)
 
예새벽 , 실비아 들어봄
 
예새벽 :
근력
기준치: 60/30/12
굴림: 65
판정결과: 실패
...
그래 운동을 할걸 그랬어
 
:
(To GM)rolling 1d100
 
(
62
 
)
 
 
=
62
 
벨:무슨 일이에...
꺄아악!
 
예새벽 :진정...
하세요
 
벨:사람이 기절했어요!!!
 
예새벽 :(슬슬 말하기도 힘듬)
 
벨:무, 무슨 일이에요!!
근력
기준치: 40/20/8
굴림: 67
판정결과: 실패
 
예새벽 :
거대한 물고기를 보고
 
벨:(은근 무거우시구나)
 
예새벽 :손질못하겠다고
기절하셨습니다
 
벨:그, 그보다...
저희 어쩌죠...?
이제...
(랄프인지 렐프인지랑 실비아 번갈아 봄)
 
예새벽 :...
 
예새벽 , 잠깐 방 밖으로 가서 아라를 부름
 
예새벽 :아라씨!!!!
 
아라 캠벨:네, 네?!(놀라며)
 
예새벽 :실비아씨 거대 물고기보고 손질 못하겠다고 기절했어요!!!
 
아라 캠벨:그건 또 무슨 소리래요!(얼탱)
 
예새벽 :몰라요!!!기절하기전에 손질 못하시겠대요!!!
...
 
아라 캠벨:...
 
벨:...
 
아라 캠벨:설마..
제가 옮겨요..?(유리 꼬옥..)
 
예새벽 , 실비아 질질 끌기
 
예새벽 :
근력
기준치: 60/30/12
굴림: 6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실비아 라셀:(질질
 
예새벽 , 계단앞에 고이 모셔둠
 
예새벽 :(렐프 바라봄)
...
 
벨:...
 
아라 캠벨:(뭔가 보호자가 되어버렸다..)
 
벨:
근력
기준치: 40/20/8
굴림: 87
판정결과: 실패
 
예새벽 :
근력
기준치: 60/30/12
굴림: 10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
(To GM)rolling 1d100
 
(
26
 
)
 
 
=
26
 
벨:와아, 힘 세시네요...
 
예새벽 :우연이예요
...아마?
 
벨:(문 열고 방에서 나가며)
 
예새벽 :벨씨 거기 아닌
 
벨:
(복도 보면서)
복도 맞는데요..?
 
예새벽 :()
네에...(설명하기를 포기함)
 
벨:앗!! 그런데 계단이 없어졌어요!!
어, 어쩌죠!!!
 
예새벽 :그러니까 저희가 왔던 복도가 아니라고요!
 
벨:아하...?
(문 두개 번갈아 쳐다봄...)
아하...!
 
실비아 라셀:.....으에...?
 
벨:(계단쪽 복도로 총총)
 
실비아 라셀:..?
 
아라 캠벨:정신이.. 드시나요...?(실비아씨 봄..)
 
실비아 라셀:..왜 이렇게 피범벅인 채로..?
 
:
(To GM)rolling 1d100
 
(
91
 
)
 
 
=
91
 
아라 캠벨:그으... 쓰러지신 실비아씨를 새벽씨가 질질 끌고 데려오셨어요..(은..은...)
 
예새벽 , 아라쪽있는 복도로 옴
 
실비아 라셀:아, 마침 오셨네요
저 왜 이런 상태..?
 
예새벽 :물고기보고 기절하셧어요
 
벨:그....
걱정마세요....! 우리에겐 손질해주시는 전문 업자분이 계시잖아요!
(실비아 토닥)
 
실비아 라셀:...
 
예새벽 :...
 
실비아 라셀:..
 
아라 캠벨:??
 
실비아 라셀:..
 
실비아 라셀 ,상황파악
 
벨:(엄지 척)
 
실비아 라셀:어..
 
실비아 라셀 ,따라서 엄지 척..?
 
벨:요...요즘에는 팩으로 된 것도 많다고 들었어요!
마..마트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고 그리고...
 
예새벽 :그만하셔도돼요
 
벨:아하하...
 
실비아 라셀:
사노 씨는?
 
아라 캠벨:사노씨는.. 저를 지나치셔서 위로 올라가시던데요...?
정신
기준치: 45/22/9
굴림: 12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실비아 라셀:...???
 
아라 캠벨:(새벽씨 등에 업혀있는 렐프씨 보고 정신차림)
다행히 무사히셨나보네요...(안도의 한숨)
 
예새벽 :지금 안쪽에 방이 하나 더 있는데...
확인해야겠죠?
 
벨:무사하다고 해도 되는걸까요...
 
아라 캠벨:음...(웃..음...)
 
실비아 라셀:살아는..있으니까....?
 
벨:하하....
 
아라 캠벨:안쪽에 방이라... 거기도 가봐야 하지 않을까요..?
그전에 사노씨는 무사하련지..(계단 위쪽 흘긋)
 
벨:제가 살펴보고 올까요...?
 
실비아 라셀:괜히 떨어졌다가..
그 옷 원래 주인분처럼 될지 모르니까요
 
벨:(굳음)
 
예새벽 :일단 저는 다시 들어가기에는 지금...(렐프 봄)(안봄)
 
실비아 라셀:그러면..
 
실비아 라셀 ,일단 다시 고문실로?
 
실비아 라셀 ,일단 아랫쪽 문에 귀를 대고 소리를 듣습니다
 
실비아 라셀:
듣기
기준치: 60/30/12
굴림: 20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벨:
듣기
기준치: 50/25/10
굴림: 88
판정결과: 실패
(위쪽 문에 따라서 듣는 흉내 내다가 실패함..)
 
:둘 모두 별 다른 소리를 듣지 못했습니다.
 
실비아 라셀:일단, 조심히 문 열어볼려 하느데
괜찮을까요?
 
벨:(살짝 떨며 끄덕임)
 
실비아 라셀 ,조심히 엽니다
 
:잠겨있습니다. 안 열리네요.
 
실비아 라셀:음..
여기가 잠겨있으면..
 
벨:(벨, 문 덜컥이는거 보고 자신이 잡고있던 문을 벌컥 열어버립니다)
 
실비아 라셀:어라?
 
벨:어라?
 
:벌컥!
놀라우리만치 화끈하게 문이 열렸습니다.
벽을 따라 설치된 약품 선반들에 둘러싸여진 것 같은, 수술대와 무영등이 있는 방입니다. 지곳만은, 위화감이 느껴질 정도로 아주 현대적인- 혹은 미래적이라 말할 수 있을만한 설비들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중앙 수술대에는 잠든 듯 보이는 실라가 구속되어 있으며, 그 옆에는, 난생 처음보는 괴물같은 것이 둘, 당신을 돌아보고 있습니다.
 
벨:
SAN Roll
기준치: 71/35/14
굴림: 72
판정결과: 실패
rolling 1d6
 
(
3
 
)
 
 
=
3
어...그러니까...저기....
안녕하세요?
 
실비아 라셀:..
 
벨:....
 
실비아 라셀 ,슬슬 벨 옷덜미 잡고 튈 각 재는중
 
벨:(하지만...하는 눈빛으로 실비아랑 실라 번갈아 쳐다봄)
 
:수술도구 같은 것을 들고 있던 괴물들은 알아들을 수 없는 지직거리는 소리를 내더니... 몸을 돌려 문 방향을 바라봅니다.
 
실비아 라셀 ,절레절레
 
벨:(하지만..!)
 
:한 걸음, 한 걸음, 가까워지면 가까워질 수록 이성이 도망가라고 소리치는 감각이 날카롭게 찔려듭니다.
 
실비아 라셀:(저희 쪽수가 딸려요!)
 
벨:(아하!)
(슬 문닫으며)
 
실비아 라셀 ,닫히자마자 튑니다
 
:문을 닫고 돌아서자마자, 쾅! 하는 소음이 문 너머에서 들려옵니다. 쫓아오려는 게 분명해요!
 
벨:(같이 도망침)
민첩
기준치: 30/15/6
굴림: 61
판정결과: 실패
 
실비아 라셀:
민첩
기준치: 70/35/14
굴림: 68
판정결과: 보통 성공
 
:
(To GM)rolling 2d100
 
(
36
 
+
16
 
)
 
 
=
52
 
:두 사람이 고문실의 문을 쾅! 열어 재끼고 계단이 있는 복도로 들어서면, 지지직 거리는 소리가 고문실 안쪽 복도에서부터 들려오기 시작합니다.
 
실비아 라셀:
민첩
기준치: 70/35/14
굴림: 96
판정결과: 실패
 
:
(To GM)rolling 2d100
 
(
32
 
+
7
 
)
 
 
=
39
 
실비아 라셀:전투!! 전투!!!
 
예새벽 :왜..왜요??
 
아라 캠벨:?? 무, 무슨 일이세요?
전투요???
 
:
(To GM)rolling 1d100
 
(
63
 
)
 
 
=
63
 
아라 캠벨:(일단은 유리를 계단쪽에 앉혀주고 리볼버를 꺼내나...?)
 
예새벽 , 렐프 내려놓고 권총을 꺼냅니다
 
실비아 라셀 ,문을 급히 닫습니다!
 
벨:(벨은 몸으로 문을 막고 소리칩니다)
도, 도망가요!
 
예새벽 :튀어야 할거같은데요?
 
아라 캠벨:진짜 뭔가 많이 위험한게 있었나보네요...
도망...치려고해도 어디로 가야할지...
 
예새벽 :...밖은...
아 맞다...
 
벨:제가...제가 문을 쾅 하고 열어서...! 죄송해요, 죄송해요,
 
실비아 라셀:도망칠데도 없어요 애초에..
 
예새벽 :그럼 싸우나요?
 
유리 엔필드:... 다들 왜 그래요? 뭐 무시무시한거 와요?
 
아라 캠벨:<ㅇ>
 
실비아 라셀:유리야 오빠 데리고 윗층으로 올라갈래?
 
유리 엔필드:... 오빠 여기 있어요? 아까 못 찾았댔는데...
 
아라 캠벨:어, 어? 응.. 안쪽에 다른 방도 있었나봐...! 거기 있었던게 아닐까 싶어...
 
유리 엔필드:(아하!)
 
아라 캠벨:(대충 도자기짤 포즈...)
 
실비아 라셀:아, 오빠를 찾았는데 말을 안해줬었네 미안해
그런데 오빠가 다리를 삐어서
유리가 좀 도와줘야 될거 같아
그새 감기에 걸렸는지 말도 잘 못하고 말이야
 
유리 엔필드:(우음...)
알았어요, ...이건 계속 쓰고 있어야해요?
 
유리 엔필드 , 안대 만지작
 
실비아 라셀:언니 오빠들 꼴이 좀 그래서, 계속 써줄래?
미안해서 그래~
 
유리 엔필드:('ㅅ')
알았어요,
 
유리 엔필드 , 팔을 휘적휘적거리다가, 렐프의 손을 찾아 잡고는 계단위로 렐프와 함께 아주.. 느릿하게 오르기 시작합니다.
 
아라 캠벨:(내가...미안해...)(아직도 도자기짤 포즈..)
 
예새벽 , 일단 총들고 대기합니다
 
:유리가 시야에서 사라져가는 것과 거의 동시에, 고문실의 문이 열리고, 두 마리의 괴기한 것이 나타납니다.
 
아라 캠벨:혹시 총 필요하신분!
사실 저는 총을 쏴본적이 없어요!
 
실비아 라셀:
SAN Roll
기준치: 64/32/12
굴림: 43
판정결과: 보통 성공
 
:지지직거리는 소리와, 이형적인 날개, 다리...
 
아라 캠벨:
SAN Roll
기준치: 34/17/6
굴림: 50
판정결과: 실패
 
예새벽 :
SAN Roll
기준치: 74/37/14
굴림: 7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이형적인 괴물의 모습입니다.
 
아라 캠벨:(크아악)
 
벨:
SAN Roll
기준치: 68/34/13
굴림: 57
판정결과: 보통 성공
 
아라 캠벨:
rolling 1d6
 
(
3
 
)
 
 
=
3
저런게 있다고 말씀 안했잖아요...(눙물..)
 
예새벽 :...(흔들리는 동공)
 
실비아 라셀:오늘은 파리를 손질해볼게요
캠핑용 칼
기준치: 55/27/11
굴림: 77
판정결과: 실패
피해: 1
 
아라 캠벨:(파리손질..)
 
벨:다행이에요 거대 파리는 손질할 수 있으셔서...
 
아라 캠벨:(일단 왼쪽에 있는 파리?부터 총으로 쏴봅니다)
7.65mm 리볼버
기준치: 20/10/4
고장: 100
굴림: 41
판정결과: 실패
피해: 5
 
실비아 라셀:아까 그 물고기는 너무 컸어요
 
아라 캠벨:(허엉..)
총 무나해요... 가져가실분..(엉..엉..)
 
예새벽 :저요
 
아라 캠벨:(새벽씨에게 총을 양도합니다)
 
벨:(우선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주먹을 휘두릅니다)
 
예새벽 :(받습니다)
 
벨:
식칼
기준치: 45/22/9
굴림: 31
판정결과: 보통 성공
피해: 3
 
:
(To GM)rolling 1d100
 
(
48
 
)
 
 
=
48
 
:벨이 휘두른 식칼은 괴이한 것에게 맞았...는데, 어쩐지 베었다, 찔렀다, 같은 감각은 느껴지지 않습니다. 피해를 주긴 했을까, 하는 의심도 잠깐 드는 수준입니다. 괴물이 괴로운듯 한 소리를 내지 않았다면, 확신했을 것입니다.
 
벨:아..아하하..
 
예새벽 , 총으로 괴물(1)를 쏩니다
 
예새벽 :
7.65mm 리볼버
기준치: 50/25/10
고장: 100
굴림: 2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피해: 3
 
:
(To GM)rolling 1d100
 
(
17
 
)
 
 
=
17
 
아라 캠벨:오...(박수 짝짝짝)
 
예새벽 :그와중에 박수 치지마세요
;;
 
실비아 라셀:좋으시면서
 
아라 캠벨:총이 원래 주인을 찾은것 같아서 저는 기뻐요..(크흡..)
 
예새벽 :뭘 좋아요!
 
:탕! 확실하게 괴물을 향해 발사했습니다!
(To GM)rolling 1d4
 
(
3
 
)
 
 
=
3
 
:괴물(1)은 날개를 퍼덕이고, 다리를 까딱이다가, 굉장히 미래시대적인 물건을 들고, 아라를 겨눕니다.
(To GM)rolling 1d100
 
(
94
 
)
 
 
=
94
 
아라 캠벨:
회피
기준치: 17/8/3
굴림: 63
판정결과: 실패
 
:번쩍! 눈 앞에 순간적으로 번개같은 것이 점멸했다가 사그라듭니다. 아찔한 전류의 감각이 당신을 관통하지 않은 것을 다행으로 생각해야겠군요.
 
아라 캠벨:(굳은 상태로 눈 깜빡..)
 
실비아 라셀:
캠핑용 칼
기준치: 55/27/11
굴림: 2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피해: 5
 
:
(To GM)rolling 1d4
 
(
3
 
)
 
 
=
3
 
:괴물(2)는 이상한 것을 쏜 괴물을 일갈하듯 다리를 파닥이다가, 아라를 향해 수술용 가위를 들고 덤벼듭니다!
(To GM)rolling 1d100
 
(
45
 
)
 
 
=
45
 
아라 캠벨:(내가 무기 공급자여서 화났나...?)
(주먹을 열심히 휘둘러봅니다!)(슉, 슈슉, 슉!)
비무장
기준치: 25/12/5
굴림: 51
판정결과: 실패
피해: 3
(허공을 갈랐다..)
 
벨:
식칼
기준치: 45/22/9
굴림: 59
판정결과: 실패
피해: 0
(비장한 표정으로 빗맞춤)
 
예새벽 :
7.65mm 리볼버
기준치: 50/25/10
고장: 100
굴림: 14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피해: 4
 
:
(To GM)rolling 1d100
 
(
53
 
)
 
 
=
53
 
예새벽 , 대충 1한테 쏩니다
 
:탕! 한 발 더 맞췄습니다!
 
예새벽 :
7.65mm 리볼버
기준치: 50/25/10
고장: 100
굴림: 5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피해: 4
 
:
(To GM)rolling 1d100
 
(
75
 
)
 
 
=
75
 
예새벽 :
7.65mm 리볼버
기준치: 50/25/10
고장: 100
굴림: 4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피해: 3
 
:
(To GM)rolling 1d100
 
(
25
 
)
 
 
=
25
 
:탕, 탕! 연속해서 쏜 두 발에, 왼쪽에 서있던 괴물(1)의 몸이 뒤로 고꾸라집니다. 그 옆에 서있던 다른 괴물(2)는 그 모습을 잠깐 보고, 다시 당신들 방향으로 고개를 돌립니다.
(To GM)rolling 1d4
 
(
4
 
)
 
 
=
4
 
:괴물(2)는 지지직 하는 소리를 내더니, 벨을 향해 가위를 들고 달려듭니다.
(To GM)rolling 1d100
 
(
55
 
)
 
 
=
55
 
실비아 라셀:
캠핑용 칼
기준치: 55/27/11
굴림: 7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피해: 3
 
:
(To GM)rolling 1d100
 
(
25
 
)
 
 
=
25
 
:샥! 괴물의 몸을 향해 휘두른 날이 마치 공기를 가르듯 가볍게 흘러가고, 괴물이 지직거리는 소리를 내며 몸을 뒤로 물립니다.
 
아라 캠벨:(주먹을 다시 한 번 휘둘러봅니다!)
비무장
기준치: 25/12/5
굴림: 45
판정결과: 실패
피해: 2
 
벨:
식칼
기준치: 45/22/9
굴림: 86
판정결과: 실패
피해: 2
(또다시 빗나가는...)
 
예새벽 :
권총
기준치: 50/25/10
고장: 99
굴림: 61
판정결과: 실패
피해: 3
권총
기준치: 50/25/10
고장: 99
굴림: 67
판정결과: 실패
피해: 3
 
예새벽 , 사노 총 버릴...까 고민하다가 다시 집어넣기
 
:괴물은 빗겨가는 총탄 사이에서, 쓰러진 다른 괴물이 지니고 있던 정체모를 총같은 것을 집어 듭니다.
(To GM)rolling 1d100
 
(
29
 
)
 
 
=
29
 
:
rolling 1d4
 
(
4
 
)
 
 
=
4
그리고, 벨을 향해 겨냥합니다.
(To GM)rolling 1d100
 
(
37
 
)
 
 
=
37
 
벨:
회피
기준치: 10/5/2
굴림: 45
판정결과: 실패
아..하하...
 
:머리 위로 번쩍! 번개같은 것이 스쳐지나갑니다. 아찔한 느낌이지만, .... 다행이도 스친 것 뿐입니다.
 
벨:(필사적으로 정신줄 붙잡음)
 
실비아 라셀:
캠핑용 칼
기준치: 55/27/11
굴림: 85
판정결과: 실패
피해: 10
 
아라 캠벨:(다시 한 번! 꼭 맞추겠다는 의지로 주먹을 휘둘러봅니다..!)
비무장
기준치: 25/12/5
굴림: 17
판정결과: 보통 성공
피해: 2
 
:
(To GM)rolling 1d100
 
(
85
 
)
 
 
=
85
 
아라 캠벨:(톡..)
 
:주먹끝에 무언가 닿았다가, 흐릿하게 흩어지듯 감각이 사라집니다. 일단, 맞긴 맞았어요! 맞췄다구요!
 
벨:
식칼
기준치: 45/22/9
굴림: 5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피해: 3
(열심히 식칼을 휘두름)
 
:
(To GM)rolling 1d100
 
(
44
 
)
 
 
=
44
 
:슥- 하고, 흐릿하게 감각이 스쳐지나갑니다. 지직거리는 소리가 머릿속을 웅웅 울리는 것 같지만, 아파한다는 것은 확실하군요!
 
예새벽 :
7.65mm 리볼버
기준치: 50/25/10
고장: 100
굴림: 32
판정결과: 보통 성공
피해: 7
 
:
(To GM)rolling 1d100
 
(
9
 
)
 
 
=
9
 
:탕! 쏘아진 총알은 재빠른 괴물의 움직임에 닿지 못했습니다. 벽에 맞은 탄이 검게 연기를 피워냅니다.
(To GM)rolling 1d100
 
(
72
 
)
 
 
=
72
 
아라 캠벨:
정신
기준치: 45/22/9
굴림: 47
판정결과: 실패
 
예새벽 :
정신
기준치: 75/37/15
굴림: 35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실비아 라셀:
정신
기준치: 65/32/13
굴림: 49
판정결과: 보통 성공
 
벨:
정신
기준치: 75/37/15
굴림: 64
판정결과: 보통 성공
 
:지지직하는 소리가 붕붕 울립니다.
* 아라에게는, 괴상하게 편집되고 억지로 끼워맞춘듯한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 "미, 안, 하다- 인간, 항, 복할, 테니, 싸움, 멈추자-"
 
아라 캠벨:엥..
 
예새벽 , 불쾌할듯한 표정을 짓습니다
 
아라 캠벨:그... 쟤가 미안하다고, 항복하겠다고 그만 싸우자는대요...?
 
예새벽 :-?
 
벨:.................................................네?
 
예새벽 :?????????
 
실비아 라셀:?
 
아라 캠벨:(본인도 이해가 안된다는 듯 갸우뚱)
 
예새벽 :????
 
벨:(높이 치켜들고있던 식칼이랑 아라 번갈아 바라보며)
 
예새벽 , 괴물 바라봄
 
:괴물은 지직거리며 머리로 추정되는 것을 끽끽 꺾어대다가 들고있던 것을 내려놓습니다.
 
실비아 라셀 ,챙깁니다
 
아라 캠벨:저쯤이면 안쓰러운데요...
 
예새벽 :...
아니
 
아라 캠벨:(실비아씨 봄..)
 
실비아 라셀:..헷
 
벨:어..어라...
 
예새벽 , 일단 총 내려놓습니다
 
벨:어....그....저기....!
(미고 바라보며 식칼 든 손 그대로 휙 내리며 허리 굽혀서 인사함..)
그...동료분을 죽여서 죄송해요!
 
:지직거리는 소리 밖에 들리진 않네요. 뭐라는건지 참.
 
예새벽 :...
 
벨:그....뭐라고 하시는...건가요...?
 
아라 캠벨:이제는 또 뭐라고 말하는건지 안들리네요..(갸우뚱..)
 
예새벽 :...근데
아니
 
실비아 라셀:알 수 없는 종족의 지식이 좀 탐나는데..
 
벨:(벨...바닥에 식칼로 글자를 쓰며 의사소통을 시도합니다)
 
예새벽 , 머리 아픔
 
실비아 라셀:얻어갈수는 없겠죠?
 
예새벽 :그러다가 이 집주인처럼 될걸요?
 
벨:그러니까...음...글자는 쓸 줄 아시나요?
 
아라 캠벨:(집주인..)
 
벨:(식칼을 건네며...)
 
:괴물은 식칼을 받아들더니 바닥을 긁어 'ㅎ ㅏ ㅇ ㅂ ㅗ ㄱ ' 이라고 서툴게 글자를 씁니다.
 
예새벽 :...
괴물이
 
아라 캠벨:(괴물 뽀다담...)
 
예새벽 :한순간에
쥐보다 이하로
 
실비아 라셀:이 정도면 지식 뜯어낼 수 있겠는데?
 
예새벽 :갔어
 
벨:와...! 글자 쓸 줄 아시나봐요!
 
예새벽 :...
 
실비아 라셀:이 총 어떻게 사용하는거야?
 
실비아 라셀 ,대놓고 물어봄
 
벨:(반짝거리며 글자 쓰는지 바라봄...)
 
:괴물은 몇번 더 지직거리는 소리를 내다가... 옆에 있는 다른 괴물의, 아마도 시체일 것, 을 들고 고문실 안으로 가는 문을 열고 도망갑니다!
 
벨:앗..
 
실비아 라셀:
 
실비아 라셀 ,총을 쏴봅니다
 
아라 캠벨:도망갔다..
?
???
 
예새벽 :?
 
벨:?
 
예새벽 :?????????
 
아라 캠벨:(봄)
 
예새벽 :???
 
:?
 
예새벽 :(봄)
 
아라 캠벨:안 싸운다며!! 안 싸운다며!!!!
 
벨:어라
 
예새벽 :예?
 
실비아 라셀:
정체불명의 총
기준치: 20/10/4
굴림: 13
판정결과: 보통 성공
피해: 2
 
아라 캠벨:도망쳐!!!!!
 
예새벽 :?????????????????
 
:
(To GM)rolling 1d100
 
(
66
 
)
 
 
=
66
 
실비아 라셀:dk
 
아라 캠벨:(안돼!~~!~!~!!~!!!!)
 
실비아 라셀:습관적으로
 
벨:왜..왜 쏘시는 거에요!!!
 
아라 캠벨:<ㅇ>
 
실비아 라셀:저녁거리로 잡아둔 야생동물이 도망가는걸 본
그런 심정이여서
 
예새벽 :(?????????????)
 
벨:(바닥에 ㅎㅏㅇㅂㅗㄱ 글자를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실비아 울먹이는 눈으로 쳐다봄...)
 
실비아 라셀:습관적으로
 
:번쩍! 갑작스레 쏘아진 번개였지만... 그 괴물은 이미 사라진지 오래군요.
 
실비아 라셀:
 
아라 캠벨:(다행이다...)
 
실비아 라셀:다행이네요
 
예새벽 :...
(당황스러운 표정으로 실비아 바라봄)
 
벨:
관찰력
기준치: 25/12/5
굴림: 28
판정결과: 실패
 
예새벽 :
관찰력
기준치: 69/34/13
굴림: 47
판정결과: 보통 성공
 
아라 캠벨:
관찰력
기준치: 60/30/12
굴림: 36
판정결과: 보통 성공
 
실비아 라셀:
관찰력
기준치: 60/30/12
굴림: 60
판정결과: 보통 성공
 
:여러분의 발치에 두개의 열쇠가, 고문실 안 쪽에는 정체모를 기묘한 한손크기의 기계가 떨어져 있습니다.
 
아라 캠벨:(열쇠를 줍나..?)
 
벨:(실비아가 챙기기 전에 기계 챙김)
 
:급히 도망을 가느라 미처 챙기지 못한 물건들이 남은 모양이네요.
 
실비아 라셀:?
 
아라 캠벨:(안쓰러워..)
 
예새벽 , 기계를 들어서 살펴봄
 
:네모난 무언가의 기계입니다.
사용처를 모르겠어요.
 
예새벽 , 열쇠 두개를 살펴봅니다
 
:어디 열쇠일지는 잘 모르겠지만, 오래되어 보이는 것이 이 저택의 것임은 확실하네요.
 
벨:(기계를 요리보고 죠리퐁)
 
아라 캠벨:잠긴문이 있었던가요..?(곰곰)
 
예새벽 , 열쇠 줍줍
 
예새벽 :음...석상있던 방?
 
실비아 라셀:아, 거기 말고 저 안쪽에 하나 더 있더라구요
 
아라 캠벨:아, 맞다. 거기 잠겼었죠!
안쪽에도 있나요?
그러면.. 일단 안쪽에 잠겨있다는 곳에 가볼까요?
 
예새벽 :그 괴물...
...아니다 그냥 가보죠
 
아라 캠벨:항복한다고 했으니 괜찮겠죠..?(은은..)
 
벨:분명 저희를 반겨줄거에요!
 
예새벽 :...(방금 도망가던데)
 
벨:(수술실쪽으로 총총 달려감...)
 
예새벽 :일단 확인은 해야하니까요
 
예새벽 , 수술실 옆방을 가지고있는 열쇠들로 엽니다.
 
실비아 라셀 ,일단 수술실 옆방으로 따라감
 
아라 캠벨:(수술실 옆방으로 따라갑니다22)
 
벨:엣..아까 그 방은 안들어가는거군요...
 
:수술실의 옆 방, 잠긴 문에 열쇠를 맞춰보면, 두 열쇠 중 하나가 이곳의 것임을 알아낼 수 있었습니다.
광원이 없는 방 안은 매우 어둡지만, 빛을 비추지 않아도 목제 침대가 있고, 그 위에 무엇인가 놓여져 있는 것이 희미하게 보입니다.
 
벨:(플래시 켬...)
 
아라 캠벨:(침대 위에 있는걸 살펴봅니다)
 
:플래시를 켜고, 침대 위에 놓인 것을 보면, 미래적으로 생긴 통같은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아라 캠벨:
지능
기준치: 80/40/16
굴림: 28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예새벽 :
지능
기준치: 70/35/14
굴림: 19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실비아 라셀:
지능
기준치: 70/35/14
굴림: 37
판정결과: 보통 성공
 
벨:
지능
기준치: 70/35/14
굴림: 46
판정결과: 보통 성공
 
:아까 그 괴물같은 녀석이 떨어트린 정체불명의 그것과 뭔가 관련이 있진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벨:(들고있던 기계를 가져갑니다)
이게 관련이 있을까요?
(가져간 기계로 뭔가 하려고 노력해봄...)
(기계로 통같은걸 내리찍나..?)
 
아라 캠벨:(?)
 
벨:에잇!
 
아라 캠벨:(벨씨 봄)
((동공지진))
 
실비아 라셀:..?
그.. 아무리 사회에 불만이 많으셛
 
예새벽 :?
 
벨:하지만 기계는 떄리면 말을 잘 듣는다고 배웠어요!
 
:정체불명의 기계와 침대 위에 있던 통같은 것이 맞닿자, 지이잉, 하는 괴상한 소리가 나더니...
 
벨:
 
아라 캠벨:기계가 때리려고 해서 화난게 아닐까요(막;
 
:잠시간의 침묵 후, 무기질 적이지만 당황스러움이 느껴지는 어조로 목소리가 나옵니다.
 
예새벽 :(연구원은 생각도 못할 발상)
 
통:으음, 뭐죠- 여기는 어디죠-
 
벨:와앗!!
 
통:누구신가요-
 
예새벽 :음...
사람이요
(?)
 
벨:저, 저는 벨이라고 해요! 그게, 그러니까,
때려서 미안해요..?
 
통:처음 듣는 이름이네요-
 
예새벽 :그쪽은 누구시죠?
 
카를라(통):저는, 카를라 라고 합니다-
 
실비아 라셀:어라?
 
예새벽 :-?
 
벨:에?
 
예새벽 :...?
 
아라 캠벨:(에.. 하녀분 아니야...?)
 
카를라(통):어쩐지 한참 자고 일어난 느낌인데-
제가 실례를 범했을지도 모르겠네요- 사과 드려요.
 
예새벽 :그...어...괜찮아요.
 
벨:(아방방 상태로 굳어있음)
 
카를라(통):- - 아, 저기, 부탁이 있어요-
 
아라 캠벨:무, 무슨 부탁이신가요?
 
카를라(통):오랫동안 잠을 잔 탓인지, 몸이 움직여지지 않아서-
저를 주인님께 데려다주실 수 있나요-
 
아라 캠벨:아, 네!
 
실비아 라셀:어..
 
예새벽 :...(그걸 그렇게_
 
벨:(울먹)
 
아라 캠벨:그런데 주인분은 어디계시죠?
(카를라(통)씨 번쩍 들며!)
 
벨:(지난날의 푹찍을 떠올림...)
 
카를라(통):아마 도서실에 계시지 않을까 싶어요-
자주 그곳에서 책을 읽고는 하셨거든요-
 
예새벽 :도서실은 어디인가요?
 
실비아 라셀:도서실이면..
 
카를라(통):지하 1층에, 서재 옆에 있는 곳이에요-
 
예새벽 :음..
음...
 
아라 캠벨:지하 1층.. 잠겨있던 곳인가보네요.
 
실비아 라셀:뮤리엘 씨있던 거기가 서재였는지 도서실인지 기억이 잘..
 
예새벽 :일단 올라가보죠.
 
아라 캠벨:(끄덕) 좋아요.
 
벨:(쫄래쫄래 따라감)
 
실비아 라셀 ,따라감
 
:지하 1층으로 올라오면, 넓은 복도의 중앙에 누워있는 렐프와 유리를 볼 수 있습니다. 렐프는 체력이 모자란 탓에, 유리는 밤 잠을 이기지 못한 탓에, 함께 잠이 든 모양입니다.
그런 와중에도 유리는 렐프의 손을 꼭 잡고 놓지 않은 채네요.
 
벨:(살금살금 다가가서 유리한테 에이프런 이불처럼 덮어주려다 렐프 팔다리 보고는....아차함...)
 
실비아 라셀:뭐..그래도..착하게 있어줬네요
 
아라 캠벨:그러게요..(안도의 한숨)
 
:
(To GM)rolling 1d100
 
(
54
 
)
 
 
=
54
 
예새벽 , 일단 열쇠가 맞는지 확인합니다.
 
:이곳의 열쇠가 맞습니다. 잠겨있던 문이 열리네요.
 
예새벽 :들어갑니다?
 
아라 캠벨:(끄덕)
 
실비아 라셀 ,흔들흔들
 
실비아 라셀:짜잔
 
예새벽 , 문을 엽니다
 
벨:(뒤따라 새벽한테 후광이 비추는처럼 플래시 비추면서 따라감)
 
:문을 열면 보이는 것은 말 그대로 도서실 그 자체로, 두툼한 책들이 빼곡히 꽂힌 책장들이 나란히 늘어져 있습니다.
안쪽으로 문이 하나 더 있네요.
도서실에서 세세하게 뭔가를 찾기엔, 책이 너무 많아서 하루종일 둘러보아도 모자르겠네요.
 
예새벽 :(Wow)
 
아라 캠벨:(눈에 띄는 책은.. 딱히 없으려나...)(두리번 두리번...)
(생각보다 작은 도서실에 실망한 표정은 덤..)
 
실비아 라셀 ,책이 많네.. 하며 구경중
 
벨:(책에 관심 없음...)
 
예새벽 , 수상한 책 없나 보는중
 
:겉보기에도 수상해보이는 책이라면...
이 도서실 전체에 잔뜩 널려있습니다.
 
실비아 라셀:뮤리엘 씨 봐요, 친구들이 잔뜩있어요
 
:하나만 딱! 고르기엔 곤란할 정도로요,
 
예새벽 , 쿨럭
 
아라 캠벨:도대체 저게 무슨 발언이람..
(대충 아무거나 꺼내서 읽어보나?)
 
벨:와! 뮤리엘씨는 책이 전부 친구들이신건가요?!
 
예새벽 :(쿨럭2)
 
벨:대단해요!
 
뮤리엘(책):으음? 아무리 내가 책이라지만, 책이랑 친구를 하지는 않는다네!
 
아라 캠벨:그렇다네요.
 
벨:그런가요...(시무룩)
 
예새벽 :(크흠)
 
실비아 라셀:으음.. 인종차별 같은건가요?
 
뮤리엘(책):그건 또 무슨 말인가?
 
예새벽 , 양손으로 얼굴을 감쌉니다
 
예새벽 :(살려줘)
 
벨:혹시...장르별로 책을 가려 사귀신다던가?!
그럼 못써요!
 
예새벽 :(부들부들)
 
아라 캠벨:(엇째서 부끄러움은 나의 몫...)
 
벨:(벨, 뮤리엘 때찌)
 
뮤리엘(책):스흡. 내 친구는 언제나 저택의 주인 밖에 없었어. 앞으로도 그럴게야.
 
실비아 라셀:아하..
외로우셨구나?
 
예새벽 , 미간을 짚습니다
 
벨:(때찌 하려다 급격히 멈춰서 은은한 미소를 지으며 바라봄..)
 
예새벽 :아...하나님...살려주세요...(무교임)
 
아라 캠벨:별거 없는것 같으니까 저기 문도 열어볼까요..?
 
벨:저요~!
제가 문 열게요!
(문쪽으로 달려가서 힘차게!!)
(노크를 합니다)
 
:똑똑, 노크를 해도 돌아오는 대답은 없습니다.
대신, 여러분의 등 뒤쪽에서 똑똑, 하는 노크소리가 같이 들립니다.
 
실비아 라셀:?
 
아라 캠벨:?
 
실비아 라셀:
 
예새벽 :?
 
실비아 라셀:밖에 유리랑 렐프씨
있었죠?
 
예새벽 :
 
벨:(굳어있음)
 
아라 캠벨:(뒤 봄...)
 
예새벽 :(뒤 봄2)
 
벨:(뒤 돌다가...문이 안 열리면 틀려고 준비했던 노래를 실수로 터치해서 틀어버림)
 
:뒤를 돌아보니, 어쩐지 없어졌던 사노가 멋쩍게 웃으며 나타났습니다.
 
아라 캠벨:어... 안녕하세요...?
 
사노 쿠예스:어...
안녕하세요?
 
예새벽 :마라톤을 열심히 했냐
 
벨:아!! 완전히 잊고있었...어요....
 
사노 쿠예스:아니, 뭐, 제가 그러고 싶어서 그런건 아니고,
아, 다행이 제가 필요할 정도로 상황이 나쁘진 않았었나보네요?
 
실비아 라셀:집나갔던 며느리가 돌아왔다는게 이런데 쓰는 표현인거죠?
 
사노 쿠예스:()
 
아라 캠벨:음... 음.....
 
예새벽 :...
 
벨:노래가...사노씨를 불러냈어요!
 
예새벽 :...(사노 노려봄)
 
벨:(핸드폰을 치켜들며)
 
아라 캠벨:(렐프씨 떠올림..)
(절래)
 
사노 쿠예스 , 시선 피합니다. 아하하;....
 
예새벽 :(절래절래)
 
사노 쿠예스:그... 문 앞에서 주무시던 분한테 나름대로 조치는 쬐금 더 해뒀으니까요,
 
벨:저기, 그럼...
문 열어도 될까요...?
 
예새벽 :네에.
 
아라 캠벨:네..!
 
벨:(벌컥)
 
:심기일전하고, 문을 열면-
빈 복도가 나타납니다.
 
아라 캠벨:;;
 
실비아 라셀:..?
 
벨:...
 
예새벽 :...
 
:마음의 준비!
 
실비아 라셀:괜히 긴장했네요
 
예새벽 :아 씨발
 
:2트
 
아라 캠벨:지대짱나
 
벨:(벌컥)
 
예새벽 :개 빡치네
 
벨:(그 다음 문도 그냥 열어버림...)
 
:먼지와 곰팡이 냄새로 가득 찬, 촛불의 희미한 불빛만이 어른거리는 어슴푸레한 방.
증류기나 플라스크, 가마, 석상, 어디에 쓰이는 건지도 모르겠는 기구가 정신사납게 나열되어 있고,
선반에는 약품, 정체모를 것이 차있을지도 모르는 병, 인골이나 미라 따위가 나열되어 있습니다.
 
아라 캠벨:(으아악..)
 
:게다가 마루에는 여러가지 문자나 도형이 춤추는 양피지가 흩어져 있습니다.
 
실비아 라셀 ,눈 반짝반짝
 
:안쪽에는 검은 로브를 뒤집어 쓴 허리 굽은 인물과, 한 마리의 괴물이 있습니다.
 
벨:(^^...)
 
예새벽 :(음...연구실 청소 안했을때...)
 
:바스락거리는 날개 소리와 함께, 천장 근처 벽에 뚫린 구멍에서 하얀 새가 들어오며 허리 굽은 이의 어깨에 올라 앉습니다.
 
예새벽 :...
...
 
벨:이 집 쓸데없이 복도가 너무 많지 않나요?!
 
예새벽 :(큽)
 
아라 캠벨:엄... 카를라씨, 혹시 저 분이 이곳의 주인분이신가요..?
 
:카를라는 침묵을 지킵니다. 주인을 다시 만난 것에 대한 감탄일지, 아니면 다른 이유엘지 아무 소리도 내지 않습니다.
 
벨:(아 맞다, 하고 노래 끔)
 
실비아 라셀:뮤리엘 씨는 못 보실테니.. 물어볼 수도 없고
 
:방 안에는 여러분이 내는 소음과, 괴물의 날개 소리만 울려댑니다.
 
아라 캠벨:(뭐야 말 좀 해봐요)
 
:여러분에게 등을 돌리고 서 있던 사람은, 계속 이어지는 괴물의 지직대는 울음소리에 지친 듯, 쉰 목소리로 시끄럽군, 하고 중얼거리더니 뒤를 돌아봅니다.
 
예새벽 :(어쩌라고)
 
:그 등 굽은 노인의 모습은, 한 순간에 여러분의 눈 앞에서 청년의 모습으로 변모합니다.
 
예새벽 :-?
 
실비아 라셀:..?
 
아라 캠벨:???
 
:카를라는 뒤를 돌아보는 그를 보며 나지막하게 주인님, 이라고 속삭입니다.
곧 이어, 옆에 서있던 괴물을 보더니,
 
카를라(통):저... 괴물을 만나고서, ....
 
:라고, 경악이 눈에 띄게 드러나는 소음을 냅니다.
 
벨:앗! 친구들이다! friend! friend! Freund!
 
아라 캠벨:카, 카를라씨...?
 
벨:(방실 웃으며 손 흔들어줌...)
 
:저택의 주인은 조용히 통을 바라보며 미소지었으나, 여러분은 그 미소에서 짙은 슬픔을 볼 수 있었습니다.
 
연금술사:어째서 그런 일이 일어났나 하였거늘, 범인을 옆에 두고도 내가 몰라보았구나.
 
:저택의 주인은 여전히 웃는 낯으로 손을 움직이고, 그 손짓을 따라 옆에 있던 골렘이 몸을 일으키더니 날개 달린 괴물을 붙들어 비틀고, 짜내어 죽여버립니다.
 
벨:앗!!!
 
:그리곤, 여러분을 향해- 정확히는 여러분과 동행한 통을 향해 손을 내밉니다.
 
실비아 라셀:에고 저럴줄 알았으면 아까 죽일걸
 
:돌려달라, 이런 의미일까요?
 
예새벽 :(Wow...)
 
아라 캠벨:...아..(연금술사에게 통을 건네줍니다)
 
:카를라를 받은 연금술사는, 슬픈 눈으로 그것을 쓰다듬듯 어루만지다가, 여러분들에게서 등을 돌리곤 말합니다.
 
연금술사:미혹의 숲 주술은 사라졌으니, 이만 돌아가여라. 현세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다.
 
예새벽 :...
(실비아 손에 들린 뮤리엘 봄)
 
실비아 라셀:으음..
 
예새벽 :그거 들고 갈겁니까?
 
아라 캠벨:(같이 뮤리엘씨 봄)
 
실비아 라셀 ,뒤로 숨기기
 
예새벽 :아니
...
 
실비아 라셀:헤헤..
 
벨:실비아씨...
 
아라 캠벨:(봄)(지ㅡ굿)
 
벨:아무리 그래도.....
물고기보단 뮤리엘씨가 해체하기 힘들거에요...
 
예새벽 :아니 그걸
 
실비아 라셀:음.. 연금술사분도
친구보다는
여자친구를
고르지 않을까요?
 
예새벽 :(진짜 어이없다는 표정)
 
아라 캠벨:이 사람이!(실비아씨 등짝 때림!)
 
실비아 라셀:아앗..! 아파요..!
 
실비아 라셀 ,도망
 
벨:어디가요~!
(쫓아감)
 
예새벽 , 따라갑니다
 
아라 캠벨:(일단은 따라갑니다!)
 
벨:(우다다다 뛰어가다 렐프에 걸려 넘어짐)
 
예새벽 :
 
벨:(쿠당)
 
사노 쿠예스:(오메~)
 
아라 캠벨:(굳음)
 
실비아 라셀 ,뒤돌아보며
 
실비아 라셀:저건 노렸다..
 
벨:(엎어진채로)
아...아니에요!!
 
사노 쿠예스:우당탕한 것 치고는, 깨지 않으신거 같지만요.
 
실비아 라셀:..
설마 죽지는 않으셨..겠죠..?
 
벨:(화들짝 놀라며)
 
사노 쿠예스:안 죽었겠죠.
 
실비아 라셀:막타라던가..
 
사노 쿠예스:괜히 깨시면 데리고 나갈 때 힘들 것 같으니까, 깨기 전에 얼른 들고 가죠?
 
예새벽 , 렐프를 업습니다.
 
예새벽 :
근력
기준치: 60/30/12
굴림: 89
판정결과: 실패
 
사노 쿠예스:... 아, 근데, 실라였나? 그분은요?
 
아라 캠벨:그러게요...?
 
벨:아.
 
아라 캠벨:실라씨는.. 아직 못 찾았지 않나요...?
 
벨:아~~!!
(지하 2층으로 뛰어감)
 
사노 쿠예스:?
 
아라 캠벨:?
 
벨:아~~래~~에~~계~~셨~~어~~요~~!!
(요...요...요...)
 
사노 쿠예스 , 오메~ 하면서 따라갑니다.
 
아라 캠벨:엄...
 
예새벽 :다녀오세요
(안따라감)
 
아라 캠벨:새벽씨, 렐프씨는 제가 업는게 좋을까요...?
 
예새벽 :근데 지금 유리 안고있지 않나요?
 
아라 캠벨:유리를 새벽씨가 안고, 렐프씨를 제가 업으면 어때요?
 
예새벽 :음...알았어요
 
아라 캠벨:(유리를 새벽씨 앞에 들이밀며..)
 
예새벽 , 유리를 받습니다
 
예새벽 :
근력
기준치: 60/30/12
굴림: 12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
(To GM)rolling 1d100
 
(
13
 
)
 
 
=
13
 
아라 캠벨:(렐프씨를 한 번 업어봅니다!)
근력
기준치: 70/35/14
굴림: 88
판정결과: 실패
(악)
 
:
(To GM)rolling 1d100
 
(
56
 
)
 
 
=
56
 
실비아 라셀:으음.. 저도 한번
 
예새벽 :...
 
아라 캠벨:렐프씨는 저도 힘드네요...(털썩...)
 
실비아 라셀:
근력
기준치: 65/32/13
굴림: 49
판정결과: 보통 성공
 
아라 캠벨:실라씨..는.. 제가 데려올까요...?(터덜..)
 
예새벽 :그래요.
 
벨:
근력
기준치: 40/20/8
굴림: 75
판정결과: 실패
 
사노 쿠예스:
근력
기준치: 50/25/10
굴림: 96
판정결과: 실패
 
아라 캠벨:(2층에 이제서야 내려가봅니다!)
 
사노 쿠예스:(무겁당)
역시 힘쓰는 것 보단...
 
벨:(질질 끌고가려고 노력함...)
 
사노 쿠예스:(같이 끌고가려고 노력함)
 
아라 캠벨:(질질 끌고오는 사람들과 마주침..)
 
벨:
(팔 잡고 끌고있던 손 쾅 놓아버리고 손 흔들)
 
사노 쿠예스:(어메~)
 
아라 캠벨:...
어...
 
벨:
 
아라 캠벨:제가 한 번 업어볼까요...?
 
사노 쿠예스:...변명하자면, 이 분 생각보다 무겁더라고요.
 
벨:(조용히 다시 팔 잡아서 건넴...)
 
아라 캠벨:저런...
(실라씨를 한 번 업어봅니다..)
근력
기준치: 70/35/14
굴림: 66
판정결과: 보통 성공
 
:
(To GM)rolling 1d100
 
(
91
 
)
 
 
=
91
 
:간단하게 업어 들었습니다.
 
사노 쿠예스:얼른 올라갈까요?
 
예새벽 , 올라갑니다.
 
아라 캠벨:(올라갑니다!)
 
벨:(올라갑니다~)
 
아라 캠벨:(으아아악)(맞다..)
(이랬었지.....)
 
사노 쿠예스:아, 올라온 건 좋은데 말이죠,
문 잠겨있던데?
 
실비아 라셀:어..
 
벨:(보틀에 담긴 물 기념으로 보관할 생각하다가)
 
사노 쿠예스:어디서 뭐, 열쇠 본 사람 없어요?
 
실비아 라셀:열쇠 남은게 있던가요?
아까 2개 떨어졌던거 같은데..
 
예새벽 :다 썼어요.
 
실비아 라셀:
지능
기준치: 70/35/14
굴림: 82
판정결과: 실패
 
벨:
지능
기준치: 70/35/14
굴림: 60
판정결과: 보통 성공
 
예새벽 :
지능
기준치: 70/35/14
굴림: 45
판정결과: 보통 성공
 
:* 생각해보면, 주방 안 창고에 열쇠를 보관하는 곳이 있었죠. 거기에서 찾아보면 좋지 않을까요?
 
예새벽 :창고로 다시 한번 가볼까요?
 
아라 캠벨:창고요..? 거기 뭔가 있나요?
 
실비아 라셀:창고는 ㅇ.. 아, 거기도 열쇠 두는데 있었나..
 
벨:창고에..음...열쇠 보관소같은게 있었던 것 같아요!
 
예새벽 :거기에 열쇠가 있지 않을까요?
 
벨:(창고로 오종종)
 
예새벽 :(불안하니 따라감)
 
벨:(플래시를 켜고 창고를 살펴봅니다)
 
아라 캠벨:(일단은 기다리는걸루..)
 
실비아 라셀 ,시간때울겸 뮤리엘 씨 읽는(?) 중
 
:창고 안을 살펴보면, 이런저런 잡다한 것들 사이에 열쇠 보관소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열쇠가 두개 있긴 하나, 눈에 띄게 고급진 열쇠가 있는 것으로 보아 저게 현관 열쇠겠다 싶습니다.
 
예새벽 , 고급진 열쇠를 집어듭니다.
 
벨:(다른 하나를 집습니다)
(기념품으로 챙기나?)
 
예새벽 :(?)
 
벨:(빠안-)
 
예새벽 :?
뭐해요?
 
벨:(눈치보며 슬 제자리에 둡니다...)
아, 아, 아무...아무것도 아니에요!
 
예새벽 :...찾았으니 빨리 돌아가죠.
 
예새벽 , 사람들 있는 곳으로 갑니다.
 
벨:(시무룩...돌아갑니다)
 
:열쇠를 찾은 두 사람이 홀로 돌아오는 것과 동시에, 여러분의 눈 앞에 반투명한 유령들이 하나 둘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벨:(멈칫)
 
예새벽 :...
 
아라 캠벨:..?
 
벨:(슬금슬금 뒷걸음질...)
 
:중세풍의 의상을 입은 신사 숙녀 유령들은 모두 피투성이인 채로,
 
실비아 라셀:우와와.. 이번 여행 여러모로 오컬트적이여서 좋다..
사진에도 찍히나?
 
:"벌써 돌아가려는 건가?"
 
실비아 라셀 ,찰칵
 
:라고 물어옵니다.
... 사진엔 안 찍힙니다.
 
벨:ㄱ..그....극그그그게...ㄴ..네!
 
예새벽 :
 
벨:아, 아하하, ㄷ 도돋돌아가야죠!
 
예새벽 :여기 볼일이 뭐 더 잇다고
 
아라 캠벨:...아쉽게도, 하룻밤만 있다 가려고 했었거든요.(애써 웃으며.)
 
사노 쿠예스:(눈치 )
그렇게 막 대답해도 되는거 맞아요?
 
벨:ㅎ..하핳ㅎ하하ㅏ지만...
 
실비아 라셀:아, 두고온게 있어서 가지고오려구요
 
:여러분들이 그들의 질문에 대답하자, 그것들은 여러분들에게 손을 뻗어옵니다.
 
벨:꺄악!
 
:그러자, 시야를 한 순간에 뒤덮을 것만 같은 수많은 손이 모두를 쫓기 시작합니다.
 
실비아 라셀:
SAN Roll
기준치: 64/32/12
굴림: 58
판정결과: 보통 성공
 
예새벽 :
SAN Roll
기준치: 74/37/14
굴림: 46
판정결과: 보통 성공
 
사노 쿠예스:
SAN Roll
기준치: 43/21/8
굴림: 5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아라 캠벨:엥...?
 
벨:
SAN Roll
기준치: 68/34/13
굴림: 11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아라 캠벨:
SAN Roll
기준치: 31/15/6
굴림: 39
판정결과: 실패
rolling 1d6
 
(
4
 
)
 
 
=
4
 
예새벽 :
민첩
기준치: 85/42/17
굴림: 64
판정결과: 보통 성공
 
실비아 라셀:
민첩
기준치: 70/35/14
굴림: 57
판정결과: 보통 성공
 
아라 캠벨:
민첩
기준치: 35/17/7
굴림: 54
판정결과: 실패
 
벨:
민첩
기준치: 30/15/6
굴림: 55
판정결과: 실패
 
사노 쿠예스:
민첩
기준치: 30/15/6
굴림: 71
판정결과: 실패
 
:달칵, 문의 잠금을 풀고, 새벽과 실비아는 저택 바깥을 향해 빠져나갑니다.
뒤에 남은 이들은 미적지근하면서도 몸 안을 깊은 곳 부터 얼려버리는 듯한 질감의 손이 전신을 붙잡아오는 이상한 감각을 느낍니다.
 
벨:
SAN Roll
기준치: 67/33/13
굴림: 31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사노 쿠예스:
SAN Roll
기준치: 43/21/8
굴림: 3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아라 캠벨:
SAN Roll
기준치: 27/13/5
굴림: 77
판정결과: 실패
(펑)
rolling 1d4
 
(
2
 
)
 
 
=
2
 
:하나의 손을 뿌리치면 두개의 손이, 두개를 뿌리치면 네개가 몰려드는 상황에 불안감이 미친듯 치솟던 그때, 유령과 여러분들의 사이에 하얀 새가 끼어들어 유령들을 방해하기 시작합니다.
때를 놓치지 않고, 남겨졌던 이들도 마저 문을 통해 저택의 바깥으로 급히 달려나갑니다.
문을 빠져나온 여러분은 흰 빛에 휩싸이며, 의식을 깜빡 잃습니다.
....
누군가 부르는 소리가 들려, 얼마만큼의 시간이 지났는지도 모르는 때, 여러분은 눈을 뜹니다.
이미 아침 해가 뜬 것인지 주변은 환합니다.
 
:주변에는 많은 사람들이 돌아다니고 있으며, 엔진소리나 헬기소리도 들려옵니다.
사고의 피해자를 구조하러 온 구급대원이네요.
구급대원은 여러분들이 운 좋게 튕겨나가, 기적적으로 살아남았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들은 여러분을 구조용 헬기에 태우고, 날아오릅니다.
...
후일, 여러분들은 보도를 통해 '산길에서 버스가 전복하여 절벽으로 떨어졌고, 생존자는 총 8인 이었다' 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시나리오 클리어!
 
:이성치 보상 | ...
생환보상 : 1d10
PC 전원 생환 : + 1d6
연금술사와 카를라의 재회 : + 1d6
NPC 전원 생존 : + 3d3
-
 
예새벽 :
rolling 1d10+1d6+1d6+3d3
 
(
8
 
)
+
(
1
 
)
+
(
6
 
)
+
(
2
 
+
1
 
+
1
 
)
 
 
=
19
 
실비아 라셀:
rolling 1d10+1d6+1d6+3d3
 
(
1
 
)
+
(
1
 
)
+
(
2
 
)
+
(
3
 
+
2
 
+
3
 
)
 
 
=
12
 
벨:
rolling 1d10+1d6+1d6+3d3
 
(
3
 
)
+
(
1
 
)
+
(
6
 
)
+
(
2
 
+
2
 
+
2
 
)
 
 
=
16
 
아라 캠벨:
rolling 1d10+1d6+1d6+3d3
 
(
4
 
)
+
(
2
 
)
+
(
4
 
)
+
(
2
 
+
1
 
+
3
 
)
 
 
=
16
 
사노 쿠예스:
rolling 1d10+1d6+1d6+3d3
 
(
7
 
)
+
(
4
 
)
+
(
5
 
)
+
(
2
 
+
3
 
+
1
 
)
 
 
=
22
 
실비아 라셀:
광기의 발작 - 요약
기억상실:
탐사자는 낯선 곳에서 정신을 차리며, 자기가 누구인지도 기억하지 못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기억이 조금씩 돌아옵니다.
 
-
 
:사건이 정리될 즈음, 실비아는 오래된 옷차림을 한 인물에게 '그대가 욕망하는 지혜는 무엇인가,' 라는 질문을 받는 기묘한 꿈을 꿉니다.
 
실비아 라셀:
SAN Roll
기준치: 75/37/15
굴림: 83
판정결과: 실패
rolling 1d8
 
(
2
 
)
 
 
=
2
 
:실비아의 욕망을 들은 그에게서 알아서는 안될 것만 같은 이계의 지식에 대해 듣게 됩니다.
모독적이고, 끔찍한 음운들이 뇌리에 속속들이 박히고, 더이상의 소리를 담아낼 정신이 남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 때,
번뜩, 식은땀을 흘리며 잠에서 깨어납니다.
주변을 둘러보아도, 꿈 속에서 본 그 사람은 보이지 않습니다.
... 그 책도 보이지 않네요.
어쩐지 두통이 심각한 것 같습니다.
 
:(PC가 선택한 기능)크툴루 신화 + 30

 

 

비하인드

더보기
실비아 라셀:
관찰력
기준치: 60/30/12
굴림: 33
판정결과: 보통 성공
,,?
지능
기준치: 70/35/14
굴림: 14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
(스트레스로 남편을 담구셨나?)
 
아라 캠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예새벽 :(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독대에 담갔나)
(고추가루 많겠네)
 
아라 캠벨:(장독대래.. 와 저 사람 한국인이야)
 
예새벽 :(한국인임. 이름부터 한국인)

 

 

 
예새벽 , 렐프를 엎습니다
 
예새벽 :(업)
 
실비아 라셀:..결국..갈때까지..
 
예새벽 :(업)
 
아라 캠벨:(유리를 안아줍니다!)
(새벽씨 봄)
원한이.. 많으셨군요...?
 
예새벽 :(업!!!!!!!)
아니
 
실비아 라셀:그냥..아까 치료할때 말하시지..
 
예새벽 :업이라고요
 
실비아 라셀:치료하면서 쓱싹하는게
저쪽한테도
 
예새벽 :업는다고요
 
실비아 라셀:편했을텐데..
 
예새벽 :영어 잘못할 수도 있죠
 
벨:(렐프의 그 은은한 미소를 기억하며...)
(랄프였던가?)

 

 

 
실비아 라셀:무겁다지만..2렐프로 만들 수는 없잖아요..
어떻게든 들어야죠
사람이 나무도 아니고
좀 끝부분 상했다고
가지를 쳐버릴 수도 없고
 
사노 쿠예스:?
상했으면 잘라야죠
마저 괴사하면 어쩔라구.
 
아라 캠벨:??
아니.. 맞긴할텐데.. 아니....
 
실비아 라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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